오마이걸, 첫 정규 앨범으로 데뷔 후 최고의 성적 기록

오마이걸, 첫 정규 앨범 최고의 성적 (사진=더블유엠)

오마이걸(OH MY GIRL)이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앨범 활동을 종료했다.

오마이걸은 지난 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활동을 종료했다. 데뷔 5년 차에 접어든 오마이걸은 4년 만에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Fifth Season’을 통해 음악적인 완성도는 물론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리드미컬한 전개의 퍼포먼스는 대중들로 하여금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오마이걸은 데뷔 후 지금까지 오마이걸만의 소녀스러운 감성을 기반으로 정체성을 꾸준히 다져 나갔으며,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데뷔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마이걸은 신곡 ‘다섯 번째 계절’을 통해 SBS ‘더쇼’, MBC ‘쇼! 챔피언’에 이어서 Mnet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 프로그램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엠카운트다운’ 에서의 1위 달성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알려지며 오마이걸이 꾸준한 성장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입증해주는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오마이걸은 음원 차트에서도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발매 이후 순위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오마이걸의 ‘다섯 번째 계절’은 동력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1위에 오르내리며 저력을 보여주었다. 현재도 각종 음원차트에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외신에서도 오마이걸의 새 앨범에 대해 조명해 눈길을 끈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 8일 “K-Pop Group Oh My Girl Explores ‘The Fifth Season (SSFWL)’ in Captivating New Video: Watch(오마이걸의 매혹적인 뮤직 비디오 ‘다섯 번째 계절’(SSFWL)”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오마이걸의 첫 정규 앨범을 비롯해 뮤직비디오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링크를 게재해 이목을 모았다.

이밖에도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으며, 28일 기준 약 1800만뷰에 도달하며 데뷔 이래 가장 빠른 페이스로 조회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구독하고 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 KLPGA 입장권 받자
▶ 한경닷컴 바로가기 ▶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