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4년만 첫 정규앨범으로 데뷔 후 최고 성적

[뉴스엔 이민지 기자]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이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 성공적으로 앨범 활동을 종료했다.

5월 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활동을 종료한 오마이걸은 또 한번의 성장을 입증했다.

데뷔 5년 차에 접어든 오마이걸은 4년 만에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Fifth Season’을 통해 음악적인 완성도는 물론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리드미컬한 전개의 퍼포먼스는 대중들로 하여금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오마이걸은 데뷔 후 지금까지 오마이걸만의 소녀스러운 감성을 기반으로 정체성을 꾸준히 다져 나갔으며,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데뷔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오마이걸은 신곡 '다섯 번째 계절'을 통해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 MBC 뮤직 '쇼! 챔피언'에 이어서 Mnet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 프로그램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Mnet '엠카운트다운' 에서의 1위 달성은 데뷔 이래 처음이다. 이는 오마이걸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주는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오마이걸은 음원 차트에서도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8일 오후 6시 음원 발매 직후 9일 오전 9시 기준 벅스 실시간 1위를 비롯해 네이버 뮤직 2위, 소리바다 5위, 지니 7위, 멜론 14위를 기록했다. 현재도 각종 음원차트에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외신에서도 오마이걸의 새 앨범에 대해 조명했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 8일(현지 시간 기준) “K-Pop Group Oh My Girl Explores 'The Fifth Season (SSFWL)' in Captivating New Video: Watch(오마이걸의 매혹적인 뮤직 비디오 ‘다섯 번째 계절(SSFWL)”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오마이걸의 첫 정규 앨범을 비롯해 뮤직비디오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링크를 게재했다.

한편, 성황리에 앨범 활동을 종료한 오마이걸은 개별 활동에 돌입 할 예정이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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