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멤버들, 태하 탈퇴에 "영원한 리더, 미래를 응원해"

김나연 기자 2019. 5. 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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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리굿의 멤버들이 리더 태하 탈퇴에 아쉬움을 표하며 그의 미래를 응원했다.

27일 조현은 자신의 SNS에 "베리굿의 리더이자 우리 언니. 동생들 챙기느라 수고 많았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서율은 "영원한 베리굿 리더. 언니가 있어서 너무 든든했어요. 너무 힘들었을텐데 우리 곁에 있어줘서 고마웠고, 아직도 실감이 안나지만 언니를 사랑하는 사람들, 언니를 아껴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만 알아줬으면 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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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굿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그룹 베리굿의 멤버들이 리더 태하 탈퇴에 아쉬움을 표하며 그의 미래를 응원했다.

27일 조현은 자신의 SNS에 "베리굿의 리더이자 우리 언니. 동생들 챙기느라 수고 많았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많이 부족했던 저에게 하나씩 알려주시고 항상 자신감 챙겨줘서 고마워요 언니. 동생들이랑 힘내고 있겠습니다"라며 "사랑하는 언니. 응원할게요. 너무 고생 많았고, 앞으로 행복했으면 해요"라고 태하의 앞날을 응원했다.

또한 서율은 "영원한 베리굿 리더. 언니가 있어서 너무 든든했어요. 너무 힘들었을텐데 우리 곁에 있어줘서 고마웠고, 아직도 실감이 안나지만 언니를 사랑하는 사람들, 언니를 아껴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만 알아줬으면 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말 안해도 알죠. 너무 사랑하고 아낀다는 거. 언니가 이제라도 더 이상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고, 언니의 미래를 응원해요"라고 덧붙였다.

태하 / 사진=DB


또 다른 멤버 고운은 "우리 태하 언니는 제일 고생이 많았던 멤버"라며 "고생 많았어. 아직도 커다란 무대에서 언니랑 노래하는 게 소원이야. 우리 꼭 이루자. 언니가 나 어렸을 때 지켜줬던 것처럼 내가 꼭 지켜줄게"라고 했다.

이어 "우리 팬들, 아마 걱정과 우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겠지. 정말 정말 미안하고 고마워요"라며 팬들을 위로했다.

앞서 베리굿 리더 태하는 "소속사와 계약 기간이 만료돼 베리굿 활동을 중단하고 떠난다"며 "나중에 새로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베리굿은 25일 미니앨범 '판타스틱(FANTASTIC)'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했지만, 이틀 만에 리더가 탈퇴 소식을 알리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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