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리더 태하, 컴백 이틀만에 탈퇴.."계약 만료, 응원 감사"

2019. 5. 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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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리굿의 리더 태하가 컴백 이틀만에 팀을 떠난다.

그는 "오랜 공백 기간 끝에 베리굿이 컴백을 하게 됐다"면서도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태하는 베리굿 활동을 중단하고 떠난다"고 적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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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리굿의 리더 태하가 컴백 이틀만에 팀을 떠난다.

27일 오전 태하는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로 탈퇴를 알렸다. 그는 "오랜 공백 기간 끝에 베리굿이 컴백을 하게 됐다"면서도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태하는 베리굿 활동을 중단하고 떠난다"고 적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태하는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사랑하고 늘 감사한 팬 여러분들, 베리굿 멤버 조현이 서율이 세형이 고운이 그리고 저는 어린 나이에 자신의 꿈을 가지고 오랜 시간 노력하면서 지금까지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고, 격려 하면서 어렵고 힘든 과정에서도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의 관심도 당부했다.

끝으로 "저는 나중에 새로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그동안 베리굿 태하를 사랑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베리굿은 지난 25일 미니앨범 'FANTASTIC'을 발매했다. 태하의 탈퇴로 활동은 넷이서 이어갈 전망이다. 멤버 다예는 종아리 근육 파열로 이번 활동에서 제외됐다.

YTN Star 박영웅 기자 (hero@ytnplus.co.kr)
[사진제공=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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