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25일 5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 '판타스틱'으로 컴백

걸그룹 베리굿. 사진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베리굿이 새 미니앨범 <판타스틱(FANTASTIC)>을 발매한다.

베리굿은 25일 오후 6시 미니앨범을 내고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은 ‘오! 오!(Oh! Oh!)’로 이국적인 리듬의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 장르로 여름의 계절감이 넘치는 노래다. 설레는 마음을 빗대 풀어낸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봄의 산뜻함과 싱그러움뿐 아니라 다가오는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함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미니앨범 <판타스틱>은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네 곡이 수록됐다. 연인에게 어쩔 줄 모르는 마음을 표현한 곡인 ‘원 스텝 클로저(One Step Closer)’부터 신나고 중독적인 관악기가 돋보이는 ‘달빛 아래 춤을’ 그리고 복고 스타일의 곡으로 힘들 때마다 곁에서 묵묵하게 지켜주는 이를 노래한 ‘키다리아저씨’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이 겨울에’가 수록됐다.

베리굿의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언제나 큰 사랑을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기다려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활동할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베리굿은 앨범 발매일인 25일 오후에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베리굿은 지난해 8월 첫 정규앨범 <프리 트래블(FREE TRAVEL)> 발매 후 일본에서 단독공연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이 겨울에’를 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