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맨정음' 러블리즈 밝힌 그룹명 탄생 뒷이야기 "라디안스 될 뻔"

뉴스엔 2019. 5. 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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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가 그룹명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5월25일 방송되는 MBN '훈맨정음'의 '월간 아이돌' 특집에 그룹 러블리즈의 지수, 지애, 케이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박준형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 러블리즈에게 "러블리즈 이름은 누가 지어줬냐"라고 묻자 러블리즈 지수는 "팬들이 지어줬다"고 답했고, 케이는 "사장님이 지어줬다"고 상반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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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러블리즈가 그룹명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5월25일 방송되는 MBN '훈맨정음'의 ‘월간 아이돌’ 특집에 그룹 러블리즈의 지수, 지애, 케이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박준형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 러블리즈에게 “러블리즈 이름은 누가 지어줬냐”라고 묻자 러블리즈 지수는 “팬들이 지어줬다”고 답했고, 케이는 “사장님이 지어줬다”고 상반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성주가 “지금 답이 다르다. 팬들이 지어줬다는 사람이 있고, 사장님이 지어줬다는 사람이 있다”고 의아해하자 박준형은 “사장님이 팬이다”고 대답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자 러블리즈 지애가 “팬들끼리 지은 이름이 ‘러블리즈’라고 소문이 났는데, 사장님이 그 이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러블리즈로 결정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성주가 “팬들에게서 시작이 됐구나”라고 감탄했고, 케이는 “러블리즈 말고도 다른 후보들도 있었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어떤 것들이 있었냐”라는 출연자들의 질문에 케이는 “라디안스도 있었다”고 답했다. 이에 박준형은 “라디안스는 샴푸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 러블리즈 케이는 족발 향으로 브랜드를 맞추는 ‘족발 마니아’의 면모를 과시하고, ‘애교장인’ 케이와 ‘성대모사 장인’ 지수는 상큼한 애교와 동물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이들은 그동안 숨겨왔던 예능감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사진=MBN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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