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박유천, 6월 14일 첫 공판기일 확정

입력 2019. 5. 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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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의 첫 공판일이 확정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등에 따르면 박유천은 지난 2월에서 3월 사이 필로폰 1.5g을 총 3차례에 걸쳐 구매한 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의 집과 호텔 등에서 함께 다섯 번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지난 17일 구속 수사 중이던 박유천을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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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의 첫 공판일이 확정됐다.

수원지방법원 관계자는 23일 YTN Star에 "박유천의 재판이 6월 14일 열린다"라고 밝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등에 따르면 박유천은 지난 2월에서 3월 사이 필로폰 1.5g을 총 3차례에 걸쳐 구매한 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의 집과 호텔 등에서 함께 다섯 번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박유천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경찰은 박유천의 체모(다리털)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달 26일 그를 구속했다.

검찰은 지난 17일 구속 수사 중이던 박유천을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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