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인 우울증 "연예계 떠나고 싶었다"

김유림 기자 2019. 5. 21.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채영인이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채영인은 과거 우울증과 강박증을 앓던 중 남편을 만났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채영인은 "그러다보니 우울증, 강박증이 왔다. 당시에는 그걸 모르고 활동했다. 그러다가 소속사가 망해 문을 닫고, 저는 이사람, 저사람 치이다 보니 연예계를 떠나고 싶었다. 그러던 중 남편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영인 우울증. /사진=MBN 방송캡처

배우 채영인이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해 화제다. 최영인은 지난 2000년 슈퍼엘리트모델선발대회로 데뷔, 2005년 5인조 그룹 레드삭스 메인보컬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한 뒤 2012년 5세 연상의 피부과 의사와 결혼했다.

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채영인은 과거 우울증과 강박증을 앓던 중 남편을 만났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채영인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잡지 모델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연기 전공한 것이 아니기에 조언해줄 선배나 조력자가 없이 악으로, 깡으로 맨땅에 해딩하듯 사회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채영인은 "그러다보니 우울증, 강박증이 왔다. 당시에는 그걸 모르고 활동했다. 그러다가 소속사가 망해 문을 닫고, 저는 이사람, 저사람 치이다 보니 연예계를 떠나고 싶었다. 그러던 중 남편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채영인은 "남편이 '일하기 싫으면 아무것도 하지 마.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했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처음이었다. 이 남자와 결혼을 해야겠구나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또 채영인은 "다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하던 찰나 임신하고, 아이가 태어났다. 육아를 하고 있는데 '런닝맨'에서 연락이 왔다. 출연을 고민했는데 남편이 '무조건 나가야지' 라고 하더라"며 "생각보다 재밌게 촬영하고 돌아와서 모니터링했다. 방송 나온 모습을 보고 남편이 너무 좋았나보다. 본격적으로 일하면 병원 문 닫고 진료 그만두고 외조한다고 하더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머니S 주요뉴스]
헤이지니 누구?… '연수익 20억·구독자 178만' 유튜버
강동원, 유튜브로 사생활 최초 공개 "나 이렇게 생활해"
율희 눈물… 최민환과 데이트 도중 무슨 일?
유병재, 매니저와 함께 퇴사… 'YG 안녕~'
'기부천사' 션, 기부액만 45억원… 진짜일까?
야노 시호 사는 하와이 해변 대저택 '탄성'… 낭만적이야
타블로 딸 근황 보니… 벌써 이렇게 컸어?
하림 결혼, 24일 폴란드서 화촉… 윤종신 반응은?
소지섭 “지금 만나는 사람이 이상형”… 조은정과 결혼?
탁재훈 제주도 집, '어마어마'… 계약금이 500만원?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