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음악

[단독]U2, 12월 8일 '역사적 첫 내한공연' 서울서 연다

이지석 2019. 5. 21. 0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일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록밴드 U2가 12월 8일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공연관계자들에 따르면 U2의 내한공연 일자가 최근 확정됐다.

U2는 12월 8일 첫 내한공연을 연다.

U2의 공연은 세계 최고 수준 규모의 세트와 다양한 영상 테크놀로지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아일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록밴드 U2가 12월 8일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공연관계자들에 따르면 U2의 내한공연 일자가 최근 확정됐다. U2는 12월 8일 첫 내한공연을 연다. 장소는 고척스카이돔이 될 것으로 보인다.

U2의 공연은 세계 최고 수준 규모의 세트와 다양한 영상 테크놀로지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보컬 겸 프론트맨인 보노는 강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한 퍼포먼스로 청중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해외 팬페이지 등에 따르면 이번 투어의 명칭은 ‘조슈아트리2019(The Joshua Tree Tour 2019)’가 될 전망이다. U2는 지난 1987년 발매한 자신들의 명반 ‘조슈아트리’ 발매 30주년을 맞이한 지난 2017년 ‘조슈아트리 투어 2017’이란 타이틀로 총 51회 공연을 벌여 271만명을 공연장으로 끌어모은 바 있다. 이번 아시아투어는 그 연장선상에 있을 것이란 추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아직 U2 측은 아시아투어명을 공식발표하진 않았다.

U2의 공연은 오는 11~12월 열리는 아시아투어의 일환이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호주 여러 도시를 거쳐 싱가포르, 일본 도쿄, 서울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국내 투어 일정은 한 지상파 방송국이 주관할 예정이다. 현재 U2의 내한 공연은 대관 및 스케쥴 조율 등이 마무리됐고, 티켓 예매 시스템 점검, 일정 최종 발표 등 막바지 작업만 남은 상태다.

U2는 대중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1976년 데뷔한 이후 총 14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했고, 현재까지 1억5000~1억70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세계에서 가장 앨범을 많이 판매한 아티스트 중 한 팀으로 꼽힌다. 그래미 어워즈에서 총 22회 수상을 기록했고, 지난 2005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U2는 폭력과 인권 문제, 각종 사회 및 정치, 환경 이슈 등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05년 타임지는 빈곤 문제 해결에 헌신해 왔다며 U2의 리더 보노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monami153@sportsseoul.com

U2.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