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목표는 1위"..'리즈 갱신' 러블리즈의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

이다겸 2019. 5. 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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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러블리즈가 신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로 1위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류수정은 새 앨범 '원스 어폰 어 타임'에 대해 "옛날 옛적에로 시작하는 동화 속 첫 구절이 떠오르는 제목이지 않나. 누구나 마음 속에 하나씩 있는 '사랑'을 중심으로 이별, 첫사랑 등을 러블리즈의 색깔로 풀어낸 앨범이다. 저희 노래를 들으시면서 내 생에 제일 빛나고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기 바라는 마음으로 제목을 이렇게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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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러블리즈.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러블리즈가 신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로 1위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는 20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미니 6집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베이비소울은 “6개월 만의 컴백이라 기대도 많이 되고, 빨리 보여드릴 생각에 설렜다”라고 컴백을 앞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케이는 그간의 근황에 대해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폴, 홍콩까지 아시아투어를 다녀왔다. 첫 아시아투어라 의미가 깊었고, 각국의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라고 미소 지었다.

류수정은 새 앨범 '원스 어폰 어 타임'에 대해 “옛날 옛적에로 시작하는 동화 속 첫 구절이 떠오르는 제목이지 않나. 누구나 마음 속에 하나씩 있는 '사랑'을 중심으로 이별, 첫사랑 등을 러블리즈의 색깔로 풀어낸 앨범이다. 저희 노래를 들으시면서 내 생에 제일 빛나고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기 바라는 마음으로 제목을 이렇게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룹 러블리즈. 사진|유용석 기자
러블리즈의 이번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Beautiful Days)’는 기존의 러블리즈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청량하고 상큼한 사운드로 계절감에 맞게 편곡한 노래다. 러블리즈의 아련한 보이스가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이야기하는 가사로 표현돼 감성적인 색깔을 보여준다.

류수정은 다소 긴 타이틀곡 제목과 관련 “제목도 많이 바뀌었고, 가사도 많이 바뀌었다. 곡 분위기 자체를 표현할 수 있는 제목으로 선택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지수는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파티 느낌으로 촬영을 했다. 그러다가 슬픈 느낌을 표현해야 했는데, 감독님이 ‘러블리즈가 엄청 나중에 러블리즈의 시간을 회상했을 때 어땠을 것 같느냐’라고 하더라. 눈물이 나더라. 복잡한 감정이었다”라고 밝혔다.

러블리즈가 가장 사랑스러운 시절은 언제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유지애는 “지금이 제일 사랑스럽지 않나 싶다. 저는 매일 매일이 사랑스럽다”라고 미소 지었다. 같은 질문에 베이비소울 “‘안녕’ 때가 리즈 시절이었던 것 같다”면서 “‘안녕’이라는 곡이 러블리즈의 색깔도 확연히 드러나지 않았나. 풋풋하고 어리고 귀여웠던 그 시절이 가장 리즈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를 녹음하면서 특별히 떠올린 순간이 있느냐는 말에 이미주는 “녹음하면서 데뷔 때가 생각나더라. 방송 카메라도 못 보고 인이어도 못 꼈을 때가 생각났다. 어느덧 5년차가 되지 않았나. 우리가 이제 많이 성장했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러블리즈는 1위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 싶은 성적에 대해 입을 모아 “1위”라고 답했다. 정예인은 “저희가 5년 간 사랑 받으면서 음악방송도 꾸준히 나갔다. 선, 후배들과 무대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자리라고 느낀다. 이번 앨범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즐겁게 활동하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원스 어폰 어 타임’에는 타이틀과 동명의 인트로곡 '원스 어폰 어 타임'을 시작으로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Beautiful Days)', '시크릿 스토리(Secret Story)', '스위트 러브(Sweet Luv)', '클로즈 투 유(Close To You)', '러브 게임(Love Game)' 등 총 6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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