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데뷔 첫 '엠카' 1위..착실하게 다진 성장의 성과[Oh!쎈 레터]

선미경 입력 2019. 5. 17. 08:41 수정 2019. 5. 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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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오마이걸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마이걸은 지난 16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더 피프스 시즌(The Fifth Season)'의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SSFWL)'로 1위를 차지했다.

'엠카운트다운' 측이 밝히 결과에 따르면 오마이걸은 최종 점수 8117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오마이걸은 이로써 데뷔 이후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처음으로 1위 트로피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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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리허설에 앞서 오마이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음악방송 3관왕을 이뤄내며 착실하게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오마이걸이다. 

오마이걸은 지난 16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더 피프스 시즌(The Fifth Season)’의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SSFWL)’로 1위를 차지했다. 방송에서는 순위 집계 오류로 1위 발표가 잘못됐지만, 이후 ‘엠카운트다운’ 측이 정정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며 이날 방송에서의 1위가 된 것. 

‘엠카운트다운’ 측은 “이번 순위 오류는 소셜미디어 집계 부분을 수기 입력하는 과정에서 담당자의 실수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이에 검토 후 차트를 재집계했고, 5월 셋째주 순위가 정정됐음을 알린다”라고 밝혔다. ‘엠카운트다운’ 측이 밝히 결과에 따르면 오마이걸은 최종 점수 8117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오마이걸 공식 SNS

오마이걸은 이로써 데뷔 이후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처음으로 1위 트로피를 받게 됐다. ‘엠카운트다운’ 측의 실수로 생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받고 소감을 전하거나 앵콜 무대를 하지는 못했지만, 이후의 발표로 팬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다섯 번째 계절’은 감성적인 오케스트레이션과 두근거리는 느낌의 올개닉(Organic) 드럼사운드의 클래식한 사운드를 배경으로, 그 위에 모던 일렉트로닉 댄스음악 사운드를 녹여냈다. 소녀에게 다가온 두근거리는 사랑의 감정을 다섯 번째 계절로 비유한 서정적인 가사와 오마이걸의 풍성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곡의 분위기를 배가 시킨다. 

오마이걸은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와 15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도 ‘다섯 번째 계절’로 1위 트로피를 받은 바 있다. 3일 연속 1위로 3관왕을 차지하며 착실하게 쌓아온 성장의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는 오마이걸이다. 

[OSEN=이동해 기자] 그룹 오마이걸의 첫 정규앨범 ‘더 피프쓰 시즌(The Fifth Season)’ 쇼케이스가 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됐다.그룹 오마이걸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eastsea@osen.co.kr

이번 1위는 오마이걸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표한 정규앨범을 통해 얻은 성과라 더욱 값지다. 데뷔 이후 줄곧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한 단계씩 성장을 이어왔던 오마이걸이다. 이번 정규앨범으로 1위는 물론 오마이걸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더욱 착실하게 다져냄으로써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모습이다. 

꾸준하게 또 성장을 거듭할 오마이걸의 행보가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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