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측 "1위 뉴이스트→오마이걸, SNS 집계 오류 확인" [전문]

이호연 2019. 5. 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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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측이 차트 집계 오류를 인정하고 걸그룹 오마이걸의 1위를 발표했다.

'엠카운트다운' 측은 "16일 1위는 오마이걸"이라며 "투표에 참여해주신 팬 여러분과 시청자 여러분, 집계 오류로 상처를 입었을 5월 셋째 주 1위 후보 뉴이스트와 오마이걸 분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차후 차트 집계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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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측이 전날 방송의 1위를 오마이걸로 정정했다. Mnet SNS 및 포스트 제공

'엠카운트다운' 측이 차트 집계 오류를 인정하고 걸그룹 오마이걸의 1위를 발표했다.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측은 17일 공식 SNS에 '1위 집계 오류에 관한 사과의 글'을 게재하며 "16일 생방송에서 차트 집계 오류로 인해 순위가 잘못 방송됐다"고 알렸다.

이에 따르면 '엠카운트다운' 측은 소셜미디어 집계 부분을 수기 입력하는 과정에서 담당자의 실수가 있었음을 확인했고, 검토 후 차트를 재집계해 5월 셋째 주 순위를 정정했다.

'엠카운트다운' 측은 "16일 1위는 오마이걸"이라며 "투표에 참여해주신 팬 여러분과 시청자 여러분, 집계 오류로 상처를 입었을 5월 셋째 주 1위 후보 뉴이스트와 오마이걸 분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차후 차트 집계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사과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뉴이스트와 오마이걸이 1위 후보에 올라 경쟁했다. 방송에서는 뉴이스트가 1위로 호명됐으나, 방송 이후에 소셜미디어 집계 오류가 확인돼 1위가 오마이걸로 정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엠카운트다운' 측이 사과 공지와 함께 공개한 5월 셋째 주 최종 점수에는 총점의 20%에 해당하는 소셜미디어 점수로 오마이걸이 2000점, 뉴이스트가 396점을 받아 최종 순위가 엇갈렸다. 최종 점수는 오마이걸 8117점, 뉴이스트 7668점이었다.

▼ 다음은 '엠카운트다운'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엠카운트다운 제작진입니다. 5월 16일 생방송에서 차트 집계 오류로 인해 순위가 잘못 방송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순위 오류는 소셜미디어 집계 부분을 수기 입력하는 과정에서 담당자의 실수가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검토 후 차트를 재집계했고 5월 셋째 주 순위가 정정됐음을 알려드립니다. 2019년 5월 16일(619회) 1위는 오마이걸입니다.

엠카운트다운을 지켜보며 투표에 참여해주신 팬 여러분과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집계 오류로 상처를 입었을 5월 셋째 주 1위 후보 뉴이스트와 오마이걸 분들에게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차후 차트 집계에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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