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오류로 1위 뺏긴 오마이걸, 황당한 사건

김나영 2019. 5. 17.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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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의 1위가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뺏겼다.

이어 "'엠카운트다운'을 지켜보며 투표에 참여해 주신 팬 여러분과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집계 오류로 상처를 입었을 5월 셋째 주 1위 후보 뉴이스트와 오마이걸 분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 이런 일이 재발 되지 않도록 차후 차트 집게에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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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오마이걸의 1위가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뺏겼다.

Mnet ‘엠카운트다운’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16일 생방송에서 차트 집계오류로 인해 순위가 잘못 방송됐다”고 알렸다.

제작진은 “이번 순위 오류는 소셜미디어 집계 부분을 수기 입력하는 과정에서 담당자의 실수가 있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에 검토 후 차트를 재집계했고 5월 셋째 주 순위가 정정했음을 알려드린다. 2019년 5월 16일(619회) 1위는 오마이걸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옥영화 기자, 엠카운트다운 공식 SNS
이어 “‘엠카운트다운’을 지켜보며 투표에 참여해 주신 팬 여러분과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집계 오류로 상처를 입었을 5월 셋째 주 1위 후보 뉴이스트와 오마이걸 분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 이런 일이 재발 되지 않도록 차후 차트 집게에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이날 방송에선 뉴이스트와 오마이걸이 1위 후보로 올랐고, 최종 결과 뉴이스트가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집계오류 후 확인결과 오마이걸이 최종 점수 8117점, 뉴이스트가 7668점을 기록했다.

뉴이스트는 1위 소감을 전하며 기뻐했지만 우스운 상황이 되어버렸다. 1위를 얻은 오마이걸 조차 소감을 말하지 못하는 유쾌하지 못한 상황이 연출됐다. 물론 ‘엠카운트다운’가 공식 사과를 전했지만 양쪽은 난감한 상황이 되어버린 꼴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뉴이스트, 오마이걸, EXID, 레이디스 코드, 위키미키, 남우현, 더보이즈, 베리베리, 밴디트 등이 출연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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