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연기 경험치 작아 한계 부딪힐 때도"

김지혜 기자 2019. 5. 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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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연기를 하며 느낀 고충을 밝혔다.

최근 영국 런던에서 패션 잡지 '엘르'와 화보 촬영 인터뷰를 가진 김태리는 "연기는 경험에 기대고 있는 부분에 큰데 정작 내 경험치는 연기하는 인물에 비해 너무 작아 한계에 부딪칠 때도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김태리는 시크한 팬츠 수트부터 편안한 분위기의 니트, 페미닌한 블랙 드레스까지 다채로운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태리는 지난해 9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을 마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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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배우 김태리가 연기를 하며 느낀 고충을 밝혔다.

최근 영국 런던에서 패션 잡지 '엘르'와 화보 촬영 인터뷰를 가진 김태리는 "연기는 경험에 기대고 있는 부분에 큰데 정작 내 경험치는 연기하는 인물에 비해 너무 작아 한계에 부딪칠 때도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선배의 따뜻한 조언이 힘이 됐다고도 밝혔다. 김태리는 "연극을 할 때 한 선배님이 해주신 '너는 모든 걸 다 가지고 있는 사람이야. 네 보물 상자를 하나씩 찾아보면 그 안에 다 있어'라는 격려를 되새기며 극 중 역할을 자신화 하기 위해 끊임없이 탐구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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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는 2016년 영화 '아가씨'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리틀 포레스트', '1987'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놀라운 성장폭을 보였다. 

이번 화보는 런던 동쪽에 위치한 헤크니와 달스턴을 무대로 이뤄졌다. 김태리는 시크한 팬츠 수트부터 편안한 분위기의 니트, 페미닌한 블랙 드레스까지 다채로운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태리는 지난해 9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을 마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 = 엘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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