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美영주권 포기하고 선택한 군 전역.."캡틴 코리아 별명 감사"

강경윤 기자 2019. 5. 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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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 입대를 선택했던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20개월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특히 옥택연은 군 입대 전 신체검사에서 허리디스크로 대체복무 판정이 나왔음에도 수술과 치료 끝에 현역 판정을 받은 뒤 입대했고, 군대 내에서도 성실한 병영생활로 모범 병사로 선정되어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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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l 강경윤 기자]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 입대를 선택했던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20개월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16일 옥택연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백마회관에서 늠름한 모습으로 만기 전역을 알렸다. 옥택연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많은 팬들이 모여들었다. 옥택연은 팬들을 향해 "필승"이라고 인사한 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실 줄 몰랐다. 좋은 모습 빨리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옥택연은 2017년 9월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 입대했다. 옥택연은 2010년 발생한 천안함 사건을 보고 입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옥택연은 군 입대 전 신체검사에서 허리디스크로 대체복무 판정이 나왔음에도 수술과 치료 끝에 현역 판정을 받은 뒤 입대했고, 군대 내에서도 성실한 병영생활로 모범 병사로 선정되어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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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이 붙은 데 대해 옥택연은 "그런 별명이 생긴 데 대해 감사하다."면서도 "굉장히 부담되는 별명이다. 이름에 걸맞게 제가 좀 더 잘하도록 노력하겠다. 군 복무 중에 사진이 찍혔는데 운동을 많이 하고 찍혀서 그걸 보고 별명을 붙여주신 거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옥택연의 전역식에는 2PM 동료인 황찬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옥택연은 황찬성과 뜨겁게 포옹하며 전역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또 옥택연은 "나머지 2PM 멤버가 보고 싶다. 현재 2명은 군 복무 중이다. 우리 사랑하는 멤버들 빨리 모여서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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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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