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스타 강사 이다지, 류승수X윤종신에 '급 역사 강의'

전한슬 2019. 5. 1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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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류승수와 윤종신이 이다지에 역사를 질문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스타 역사강사 이다지가 출연했다.

이어 류승수는 이다지에게 "정말 명성황후가 '내가 조선의 국모다'라고 했나요?"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류승수는 "진짜 궁금한 거 하나 있다"면서 "영조가 어떤 인물이었냐. 왜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둔 거냐"고 두 번째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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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라스' 류승수와 윤종신이 이다지에 역사를 질문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스타 역사강사 이다지가 출연했다.

이날 류승수는 "제가 요새 역사에 빠져있다"면서 역사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류승수는 이다지에게 "정말 명성황후가 '내가 조선의 국모다'라고 했나요?"라고 질문했다. 이다지는 "공식적으로 그 말을 했다고 기록이 남아있지는 않다"고 답했다.

그러자 류승수는 "진짜 궁금한 거 하나 있다"면서 "영조가 어떤 인물이었냐. 왜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둔 거냐"고 두 번째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다지는 "자기 아들이 미울 수록 손주는 너무 예뻤을 것이다. 손주를 왕으로 만들려면 사도세자가 죽어야 했다. 죄인의 아들은 왕이 될 수 없으니 자살하는 방법밖에 없었다"면서 본인의 생각을 차분히 전달했다.

이에 출연진 모두 감탄했다. 특히 윤종신은 흥분한 채 '이순신의 자살설'에 대해 질문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서프라이즈 봤냐"고 황당함을 표했다.

하지만 이다지는 "실제로도 전쟁 영웅 같은 사람들을 처벌하고 이런 일이 많아서, 충분히 합리적인 설이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류승수와 윤종신을 포함한 '라스' 학생들은 모두 "너무 재밌다"면서 대만족해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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