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탈퇴 심경 그리고..FNC의 빠른 손절(?)

김용준 2019. 5. 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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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에서의 탈퇴가 공식 발표된 가수 민아(사진·본명 권민아)가 심경을 담은 짧은 글을 게시했다.

전날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지난 7년간 함께 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고, 소속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아의 탈퇴소식이 알려진 다음 날인 14일 FNC 홈페이지 내 AOA 페이지에는 민아의 사진 및 정보가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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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에서의 탈퇴가 공식 발표된 가수 민아(사진·본명 권민아)가 심경을 담은 짧은 글을 게시했다.
 
민아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얼굴을 찍은 사진과 함께 “미안하고 고맙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전날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지난 7년간 함께 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고, 소속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아의 갑작스러운 팀 탈퇴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그의 이름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에 장시간 올라가 있었다.
 
아울러 많은 누리꾼은 민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들어갔으나 이미 모든 게시물은 지워진 상태였다.
민아가 14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민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런 상황에서 민아가 올린 짧은 글을 본 국내외 팬들은 “미안해할 것 없다. 우린 어떤 일이 있어도 당신을 응원할 것”, “그동안 수고 많았다”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FNC는 “AOA의 향후 활동이 지민(본명 신지민), 유나(〃 서유나), 혜정(〃 신혜정), 설현(〃 김설현), 찬미(〃 김찬미) 등 5인 체재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4일 FNC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내 AOA 페이지에는 민아의 사진 및 정보가 삭제된 상태다. FNC 누리집 갈무리
민아의 탈퇴소식이 알려진 다음 날인 14일 FNC 홈페이지 내 AOA 페이지에는 민아의 사진 및 정보가 삭제됐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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