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미안하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AOA 탈퇴 심경

박세연 2019. 5. 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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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민아가 소속팀 AOA 탈퇴 심경을 밝혔다.

민아는 전날 AOA 탈퇴 소식이 알려진 직후 기존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정리해 그 심경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산 바 있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지난 7년간 함께 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다"고 민아의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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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민아가 소속팀 AOA 탈퇴 심경을 밝혔다.

민아는 1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안하고 고맙고 그리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민아는 전날 AOA 탈퇴 소식이 알려진 직후 기존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정리해 그 심경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산 바 있다. 새벽녘 짧은 한 문장에 진심을 담아 적으며 팬들에게 뭉클함을 남겼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지난 7년간 함께 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다"고 민아의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나머지 5인은 AOA 재계약을 마치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또 드라마 ‘참 좋은 시절’ ‘부탁해요 엄마’ ‘병원선’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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