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고 감사합니다"..'AOA 탈퇴' 민아, SNS에 남긴 유일한 사진
민경아 온라인기자 kyu@kyunghyang.com 2019. 5. 14. 07:20
그룹 AOA에서 탈퇴한 민아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민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안하고 고맙고… 그리고 감사합니다”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민아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민아는 팀 탈퇴 소식이 보도된 뒤 자신의 개정에 있던 모든 사진을 삭제했다. 그룹 활동을 비롯해 일상이 담긴 기록물이자, 팬과 함께한 공간이었으나, 이를 한 순간에 삭제하면서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설현, 지민, 유나, 혜정, 찬미 등 AOA 다섯 멤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민아의 계약 종료와 팀 탈퇴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AOA 5인은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애정으로 팀 유지와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 당사는 재계약을 마친 5인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지난 7년간 함께 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다. 당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 오랜 고민 끝에 내린 민아의 결정에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민경아 온라인기자 ky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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