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초선의원 최시원, 이유영과 사기 조직 적발 [종합]

이기은 기자 2019. 5. 1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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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초선 의원 최시원이 형사 아내 이유영과 합작해 사기 조직을 적발했다.

13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연출 김정현) 25, 26회에서는 사기꾼 양정국(최시원), 경찰 김미영(이유영), 사채업자 딸 박후자(김민정), 정치 신인 한상진(태인호), 김주명(김의성), 최필주(허재호), 양시철(우현), 양미진(박경혜), 하루(김시우), 강수일(유재명), 김경애(길해연) 등을 둘러싼 코믹 로맨스 범죄극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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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최시원 이유영 김민정 태인호 양동근 정성호 김의성 허재호 우현 박경혜 김시우 25, 26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국민 여러분!’ 초선 의원 최시원이 형사 아내 이유영과 합작해 사기 조직을 적발했다.

13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연출 김정현) 25, 26회에서는 사기꾼 양정국(최시원), 경찰 김미영(이유영), 사채업자 딸 박후자(김민정), 정치 신인 한상진(태인호), 김주명(김의성), 최필주(허재호), 양시철(우현), 양미진(박경혜), 하루(김시우), 강수일(유재명), 김경애(길해연) 등을 둘러싼 코믹 로맨스 범죄극이 그려졌다.

이날 박후자는 양정국이 한상진을 누르고 무소속임에도 국회의원에 당선된 상황을 이용하려 했다.

후자는 “양정국 너 국회 들어가서 아무것도 하지마. 그냥 숨만 쉬어라. 의원실에서”라고 지시했다.

후자는 “대부업 이자제 폐지 그 법안 발의되기 전까지 그냥 가만히 있어. 넌 그냥 국회의원이 아니고 사기꾼이잖냐. 선량한 시민 등쳐먹던 네가 국회 들어간 거다”라고 명시했다. 그는 자신의 목표인 특정 법안이 통과될 때까지 정국을 이용하겠다고 마음먹었고 정국 역시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정국은 공약 시절에 내건 민생 법안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하지만 정국을 이용하려 하는 또 다른 국희의원이 등장했다. 박후자는 그의 약점인 불륜, 비리 자금 등을 언급하며 그를 쥐락펴락했다.

이 가운데 양정국과 김미영이 합작을 해 분양 사기 조직을 적발하며 부패한 국회의원들을 잡는데 성공했다. 결국 뇌물 수수 혐의 의원 6인이 사퇴를 공표했다.

해당 사실이 모두 알려지며 초선 의원 양정국은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됐다. 그는 사기꾼이지만 아내 덕분에 분양 사기 상황을 잡아내는 모순된 상황에 처했다.

양정국은 언론에게 “한 가지 확실히 말씀드리는 건 다른 의원님들이 그 사람들한테 뇌물 받을 줄은 전혀 몰랐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양정국, 김미영 부부에게 한 방 먹은 박후자는 분노를 금치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국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이유영|최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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