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초아→민아, 3명의 탈퇴 겪은 AOA의 8년[종합]

강효진 기자 2019. 5. 1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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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가 민아의 탈퇴로 5인조로 재편된다.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AOA 멤버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민아는 논의 끝에 계약 종료 후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 명의 멤버 탈퇴를 겪었지만 팀을 지키기 위해 굳건하게 뭉친 5인조 AOA의 활약이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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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AOA.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AOA가 민아의 탈퇴로 5인조로 재편된다. 데뷔 8년차에 8인조에서 5인조로 줄어든 만큼 더욱 단단하게 뭉쳐 팀을 지켜나가겠다는 포부다.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AOA 멤버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민아는 논의 끝에 계약 종료 후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AOA는 8인조에서 7인조, 6인조를 거쳐 5인조로 세 번째 재편을 맞이하게 됐다.

AOA는 지난 2012년 7월 8인조로 데뷔했다. 당시 댄스 유닛과 밴드 유닛을 오가는 그룹으로 두 가지 콘셉트를 강조했지만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등 댄스 유닛의 성적이 도드라지면서 밴드 유닛 소속인 드러머 유경은 팀에서 탈퇴했다.

유경 탈퇴 후 7인조 활동을 이어가던 중 멤버 초아가 잠적설에 휩싸였다. 더불어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6월에는 팀 탈퇴를 선언하고 연예활동을 종료했다.

AOA는 초아 탈퇴 후 6인조로 재편해 개인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지난해에는 '빙글뱅글'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으로 활동을 펼쳤다.

▲ AOA 전 멤버 초아. 한희재 기자 hj@spotvnews.co.kr

그러나 올해 다시 재계약 시즌을 맞아 6인 중 민아가 탈퇴를 결심하면서 또 한 명의 멤버를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게 됐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재계약을 마친 AOA는 국내외 활동을 더욱 왕성하게 펼칠 계획이다.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하며 팬들과 새로운 앞날을 함께하는 것은 물론, 해외의 지속적인 러브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개개인으로서도 각자 장점을 살려 영화와 드라마, 예능에서는 물론 크리에이터로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세 명의 멤버 탈퇴를 겪었지만 팀을 지키기 위해 굳건하게 뭉친 5인조 AOA의 활약이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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