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AOA 떠난 초아, FNC와 이미 계약 종료.."시기는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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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멤버 민아(본명 권민아·26)의 탈퇴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이보다 앞서 팀을 떠났던 초아(본명 박초아·29)가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지난 7년간 함께 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고, 소속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며 민아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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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지난 7년간 함께 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고, 소속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며 민아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민아의 탈퇴 소식이 전해지면서 앞서 2년 전 팀을 떠났던 초아를 향한 관심도 집중됐다.
2017년 6월 팀을 탈퇴한 초아는 탈퇴 후에도 한동안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을 유지했으나 결국 계약종료로 소속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초아와의 계약은 종료됐다”며 “계약 조건상 시기는 구체적으로 알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 8인조 그룹으로 데뷔한 AOA는 멤버 유경과 초아의 탈퇴에 이어 민아까지 팀을 떠나게 되면서 5인조로 개편됐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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