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팀 탈퇴 이어 SNS 게시물 전체 삭제..'과거' 지우고 새로운 시작?

강효진 기자 2019. 5. 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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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를 탈퇴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민아가 팀 탈퇴 소식에 이어 SNS 게시물을 전체 삭제해 눈길을 끈다.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AOA 멤버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민아는 논의 끝에 계약 종료 후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민아의 탈퇴 관련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졌지만, 민아는 개인 SNS 계정에 올라온 게시물을 전체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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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OA 민아. 출처ㅣ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AOA를 탈퇴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민아가 팀 탈퇴 소식에 이어 SNS 게시물을 전체 삭제해 눈길을 끈다.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AOA 멤버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민아는 논의 끝에 계약 종료 후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민아의 탈퇴 관련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졌지만, 민아는 개인 SNS 계정에 올라온 게시물을 전체 삭제했다. 다만 AOA 멤버들과 맺은 팔로우 관계는 유지하고 있다.

팀 탈퇴 후 민아는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할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MBC '병원선, KBS '추리의 여왕' 시즌2, '부탁해요 엄마', SBS '모던파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활동을 하며 경력을 쌓았기 때문이다.

소속사는 민아가 빠진 5인조 AOA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FNC 측은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하며 팬들과 새로운 앞날을 함께하는 것은 물론, 해외의 지속적인 러브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개개인으로서도 각자 장점을 살려 영화와 드라마, 예능에서는 물론 크리에이터로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탈퇴 이후 작별인사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민아가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될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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