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탈퇴→초아 계약만료"..AOA 5인조, 활동 2막에 쏠린 응원·기대 [종합]

김나희 2019. 5. 1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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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가 5인조 개편을 선언했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설현, 지민, 유나, 혜정, 찬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애정으로 팀 유지와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면서 "지난 7년간 함께 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고, 당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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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희 기자] 걸그룹 AOA가 5인조 개편을 선언했다. 민아의 탈퇴로 인해 설현, 지민, 유나, 혜정, 찬미로 구성된 5인조의 활동 2막을 알린 것. 더불어 앞서 AOA를 탈퇴했던 초아는 이미 FNC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된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모으고 있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설현, 지민, 유나, 혜정, 찬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애정으로 팀 유지와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면서 "지난 7년간 함께 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고, 당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FN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에 "초아와의 계약은 현재 종료된 상태다. 계약 조건상 시기는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하기도.

이로써 지난 2012년 데뷔해 올해로 8년 차에 접어든 AOA는 5인조로 활동 2막에 들어서게 됐다. 오랜 시간 이들과 함께해 온 팬들은 민아, 초아의 부재를 아쉬워하면서도 AOA에 남은 5인을 비롯해 과거 멤버들 모두 '꽃길'만 걷길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다. 

걸그룹 AOA [OSEN=민경훈 기자 / rumi@osen.co.kr]

특히 민아의 경우, 그동안 AOA 활동 외에도 '참 좋은 시절', '모던파머', '추리의 여왕2'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기에, 배우로서의 전향이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는 상황. 그러나 민아가 아직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SNS 또한 비공개로 전환돼 현재로서는 궁금증만 고조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17년 3월 AOA 단독 콘서트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잠적설에 휩싸였고, 이 사실이 화제를 모으자 SNS를 통해 팀 탈퇴를 선언한 초아는 FNC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됨으로써 AOA 복귀에 대한 기대가 완전히 무산한 상태. AOA 탈퇴 후 브랜드 모델로서 사인회에 참석하기는 했으나 이후의 활동은 찾아볼 수 없는 그이기에, 향후 연예계 복귀가 이뤄질 것인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걸그룹 AOA [OSEN=이동해 기자 / eastsea@osen.co.kr]

그런가 하면 이날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상호 간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AOA와 함께해 온 FNC는 재계약을 마친 5인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면서 "AOA는 국내외 활동을 더욱 왕성하게 펼칠 계획이다.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하며 팬들과 새로운 앞날을 함께하는 것은 물론, 해외의 지속적인 러브콜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또한 개개인으로서도 각자 장점을 살려 영화와 드라마, 예능에서는 물론 크리에이터로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향후 활동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지난 7년 동안 '심쿵해', '짧은 치마', '단발 머리', '사뿐 사뿐', 'EXCUSE ME', 'GET OUT', '흔들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한 것은 물론, 지난해 5월 '빙글뱅글'로 여전한 음원 파워를 과시한 AOA가 과연 어떤 행보로 활동 2막을 채워나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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