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5명으로 재편..민아 7년만에 자퇴

이재훈 2019. 5. 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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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가 5인 체제로 재편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지민(28), 유나(27), 혜정(27), 설현(24), 찬미(23) 등 다섯 멤버는 이 회사와 재계약했다.

멤버 7명 중 지민, 초아(29), 유나, 민아에 밴드 활동에만 나서는 유경(26)이 가세, 밴드 유닛 'AOA 블랙'이 완성됐다.

하지만 유경을 제외하고 설현, 혜정, 찬미 등이 가세한 댄스그룹이 '짧은 치마' 등으로 인기를 누리며 밴드 유닛은 3여년 간 활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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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찬미, 혜정, 설현, 유나, 지민, 민아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AOA'가 5인 체제로 재편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지민(28), 유나(27), 혜정(27), 설현(24), 찬미(23) 등 다섯 멤버는 이 회사와 재계약했다. 반면 민아(26)는 FNC와 계약을 종료하고 팀 자퇴를 결정했다. 민아는 연기자 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데뷔한 AOA는 당시 댄스 그룹과 밴드 활동을 병행하는 팀으로 주목 받았다. 멤버 7명 중 지민, 초아(29), 유나, 민아에 밴드 활동에만 나서는 유경(26)이 가세, 밴드 유닛 'AOA 블랙'이 완성됐다.

하지만 유경을 제외하고 설현, 혜정, 찬미 등이 가세한 댄스그룹이 '짧은 치마' 등으로 인기를 누리며 밴드 유닛은 3여년 간 활동이 없었다. 이에 따라 유경이 2016년 자퇴했다. 2017년 초아마저 팀을 나가면서 6인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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