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차' AOA, 설현·지민 재계약→민아 탈퇴..5인조 컴백에 쏠린 관심 [종합]

박귀임 2019. 5. 1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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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8년차를 맞은 걸그룹 AOA가 5인조로 재편됐다.

13일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한 결 같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애정으로 팀 유지와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AOA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다. 당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덧붙이며 민아 탈퇴와 관련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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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데뷔 8년차를 맞은 걸그룹 AOA가 5인조로 재편됐다. 그동안 함께 했던 민아는 탈퇴를 공식화 했고, 설현 지민 유나 혜정 찬미 등은 재계약을 확정 지었다.

13일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한 결 같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애정으로 팀 유지와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AOA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다. 당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덧붙이며 민아 탈퇴와 관련해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AOA는 5인조로 활동하게 됐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상호간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AOA와 함께해 온 FNC는 재계약을 마친 5인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2012년 데뷔한 AOA는 ‘짧은치마’ ‘단발머리’ ‘심쿵해’ ‘사뿐사뿐’ ‘빙글뱅글’ 등을 발표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8인조였던 AOA는 유경과 초아에 이어 민아까지 탈퇴하면서 5인조가 됐다. 데뷔 8년차에 다시 한 번 변화를 겪게 된 셈.

AOA는 음악 활동은 물론, 연기와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설현은 드라마와 영화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 했고, 유나와 혜정도 ‘연기돌’로 입지를 다졌다. 지민과 찬미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매력을 발산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AOA는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하며 팬들과 새로운 앞날을 함께하는 것은 물론, 해외의 지속적인 러브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개개인으로서도 각자 장점을 살려 영화 드라마 예능에서는 물론, 크리에이터로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직 AOA의 구체적인 컴백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5인조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민아는 ‘모던파머’ ‘병원선’ ‘추리의 여왕2’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 이에 AOA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민아는 현재 SNS 계정의 모든 게시물을 삭제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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