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탈퇴→민아 홀로서기"..AOA, 7년만에 5인조 '제2막 열린다' [종합]

2019. 5. 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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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AOA가 데뷔 7년 만에 5인조로 전격 재편된다.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최근 멤버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다섯 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5인조 재편을 발표했다.

기존 멤버 중 민아는 전속 계약 만료로 AOA를 탈퇴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고, 당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AOA는 2012년 가요계 데뷔했다. 당시에는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초아, 민아, 유경 등 8인조였다. 다만 멤버 유경은 AOA의 밴드 활동에만 함께하다 2016년 10월 계약 만료로 탈퇴했다.

AOA는 그동안 '짧은 치마', '사뿐사뿐', '심쿵해', '굿 럭'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FNC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 등 해외 활동도 활발히 하며 인기 끌었다.

그러던 중 멤버 초아가 지난 2017년 6월 돌연 탈퇴하면서 논란을 겪었다. 하지만 이후 6인조로 재편해 노래 '빙글뱅글'로 가요계 컴백하며 AOA의 건재함을 대중에 알리기도 했다. 초아는 AOA를 탈퇴하며 연예계 활동도 전면 중단했다.

팀을 떠난 민아는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연기활동을 해왔던 까닭에 연기자 전향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민아는 SBS '모던파머', MBC '병원선', KBS 2TV '추리의 여왕2'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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