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조→7인조→6인조→5인조..AOA, 씁쓸한 변천사[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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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가 8인조로 데뷔해 7인조로, 6인조로, 다시 5인조로 재편된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AOA 멤버 민아의 팀 탈퇴를 공식화했다.
앞서 AOA 데뷔조에 이름을 올렸던 멤버 유경이 AOA 블랙 유닛 활동만 소화한 채 완전체 활동 이력 없이 2016년 10월 팀을 떠났고 팀의 리더였던 초아는 2017년 6월 SNS를 통해 팀을 떠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다소 안 좋은 이슈와 함께 결국 팀을 떠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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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가 8인조로 데뷔해 7인조로, 6인조로, 다시 5인조로 재편된다. 멤버가 1명씩 팀을 떠나면서 우여곡절도 적지 않았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AOA 멤버 민아의 팀 탈퇴를 공식화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와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민아는 새로운 꿈을 위해 다른 길을 가기로 했다"라며 "논의 끝에 민아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AOA의 멤버 탈퇴는 이번이 3번째가 됐다. 앞서 AOA 데뷔조에 이름을 올렸던 멤버 유경이 AOA 블랙 유닛 활동만 소화한 채 완전체 활동 이력 없이 2016년 10월 팀을 떠났고 팀의 리더였던 초아는 2017년 6월 SNS를 통해 팀을 떠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다소 안 좋은 이슈와 함께 결국 팀을 떠난 바 있다.
AOA는 2012년 데뷔, 댄스와 밴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콘셉트의 걸그룹을 표방하며 남다른 시선을 자아냈다. 하지만 초창기 활동에 비해 성과가 미미했고 걸국 4번째 싱글 '레드 모션'을 통해 콘셉트 노선을 섹시로 틀게 된다. 결국 이 전략으로 5번째 싱글 '짧은 치마'로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AOA는 '짧은 치마'의 성공과 함께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로 연이어 히트, 스타덤에도 오르게 됐다. 여기에 설현의 CF 활약과 초아, 지민, 혜정 등 멤버들이 예능, 랩, 연기 등 각자의 분야에서도 나름대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를 잡아가게 됐다.
하지만 AOA의 활동에 우여곡절도 적진 않았다. 2016년 '굿 럭' 활동을 앞두고 초아, 설현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속 역사 의식 논란 등 악재를 맞이하며 고공행진이 한 풀 꺾이는 흐름을 보였다. 2016년은 멤버 유경이 FNC와의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 해이기도 하다.
이후 2017년 초아가 열애설과 팀 탈퇴를 둘러싸고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됐다. 당시 초아가 2017년 3월 AOA 단독 콘서트 이후 2개월 이상 근황이 알려지지 않자 잠적설이 대두됐고, FNC가 "초아가 재충전을 위해 개인적으로 휴식을 취했다"고 해명했지만 곧바로 초아와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와의 열애설이 터지게 됐다. 초아는 직접 SNS로 열애설을 부인했었다. 이후 초아는 SNS를 통해 AOA 탈퇴를 직접 알렸고 FNC는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반박했다 결국 2017년 6월 30일 AOA 탈퇴가 공식화됐다.
그리고 13일 공식 탈퇴가 확정된 민아는 AOA 팀 활동 이외에도 '연기돌'로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었다. 민아는 KBS 2TV '추리의 여왕2', MBC '병원선', KBS 2TV '부탁해요 엄마', SBS '모던 파머', KBS 2TV '참 좋은 시절' 등 지상파 드라마를 중심으로 조연급으로 합류, 괜찮은 연기력을 선사했다. 민아가 AOA 탈퇴 이후 어떤 행보를 걷게 될 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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