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만나느라고"..강남, 열애→6개월만 18kg 증량→다이어트 시작[종합]

강서정 2019. 5. 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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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남이 6개월여 만에 20kg 가까이 살이 찐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강남은 9일 자신의 SNS에 "나도 이랬던 때가 있었는데 6개월만에 18kg이나 쪄버렸어요. 오늘부터 관리 시작해야지!! 이번에는 요요 안오게 잘 관리하겠습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오늘부터 저랑 같이 시작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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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가수 강남이 6개월여 만에 20kg 가까이 살이 찐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국가대표 스피트 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상화와 연애 후 부쩍 체중이 늘었다고 태진아가 밝혔던 바.

강남은 9일 자신의 SNS에 “나도 이랬던 때가 있었는데 6개월만에 18kg이나 쪄버렸어요. 오늘부터 관리 시작해야지!! 이번에는 요요 안오게 잘 관리하겠습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오늘부터 저랑 같이 시작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이어트 요요 6개월에 18kg 쪄. 잡지 화보 찍고 싶어. 오늘부터 시작. 혼자서는 어려워 도움이 필요해”라며 18kg이 찌기 전과 후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강남은 6개월 전에는 날카로운 턱선에 스키니한 몸매지만 18kg이 찐 후에는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큰 체격이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강남이 태진아와 JTBC ‘한끼줍쇼’에 출연했을 당시 태진아는 강남이 자신의 옷과 구두 등을 다 입는다면서 “옷이 편안하게 맞아야 하는데 요즘 옷이 빵빵하게 꽉 낀다. (이)상화 만나서 하도 먹어서”라고 폭로했다. 

태진아의 폭로에 강남은 “얘기 안 하기로 하지 않았냐. 이럴까봐 어제 못 잤다”며 당황해 했다. 

당시 강남은 4월 초에 ‘한끼줍쇼’를 촬영했는데 한 달 후 체중이 눈에 띄게 늘어난 모습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남은 그동안 방송에서 종종 데뷔를 위해 30kg 넘게 체중을 감량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강남은 “오디션에서 떨어졌었는데 그때 다이어트를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90kg에서 58kg까지 뺐다. 연예인을 하기 위해서 안 먹고 독하게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MBN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2’에 출연했을 때 강호동보다 더 많이 먹는다며 “생각보다 고무줄 몸무게여서 체중 관리가 힘들다. 90kg을 기록한 적도 있었는데 굶고 운동하면서 4개월 만에 32kg을 감량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18kg 살이 찌고 결국 다이어트 선언을 한 강남이 체중 감량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강남 SNS,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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