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계단식 성장으로 더 탄탄해진 '다섯 번째 계절'[Oh!쎈 레터]

선미경 2019. 5. 9.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단계씩 이어온, 계단식 성장으로 더 탄탄해진 오마이걸의 '다섯 번째 계절'이다.

차근차근 성장하며 가요계 '계단식 성장'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오마이걸은 그 착실한 성장의 결과물로 '다섯 번째 계절'을 더욱 화려하게 꽃피울 준비를 마쳤다.

성장의 아이콘으로 거듭나며 좋은 성과들을 이뤄가고 있는 만큼,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더 탄탄하고 화려하게 만개할 오마이걸의 2막, '다섯 번째 계절'이 기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동해 기자]그룹 오마이걸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eastsea@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한 단계씩 이어온, 계단식 성장으로 더 탄탄해진 오마이걸의 ‘다섯 번째 계절’이다. 

걸그룹 오마이걸이 기특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데뷔 5년차, 4년 만에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더 피프스 시즌(The Fifth Season)’을 통해서 그 성장의 모습들을 담아내면서 오마이걸의 세계관 확장에 나섰다. 오마이걸의 장점인 음악적 완성도와 감성, 무대를 채우는 퍼포먼스까지 완벽한 박자를 이루며 오마이걸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오마이걸은 지난 8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 ‘더 피프스 시즌’으로 컴백했다. 지난해 ‘불꽃놀이’ 활동 이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데뷔 이후 처음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라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었다. 요즘 가요계에서 8개월이란 긴 공백을 거쳤지만, 오마이걸은 그 시간을 성장하고 또 완성도 높은 정규앨범을 만드는데 쏟았다. 

WM엔터테인먼트 제공

공백기 동안 해외 투어와 일본 팬미팅 투어를 거치고, 정규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만큼 이번 앨범에 오마이걸의 지난 4년 활동을 담아냈다. 차근차근 성장하며 가요계 ‘계단식 성장’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오마이걸은 그 착실한 성장의 결과물로 ‘다섯 번째 계절’을 더욱 화려하게 꽃피울 준비를 마쳤다. 

오마이걸은 지난 2015년 데뷔 이후 한 단계씩 성장하며 팀을 알리고 존재감을 확장해왔다. 빠르진 않지만 천천히 팀의 색깔과 정체성을 어필했고,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대중에게 오마이걸을 각인시켰다. 무엇보다 이들은 완성도 높은 음악과 무대로 성장을 이끌어왔다. 뻔하거나 비슷한 걸그룹의 이미지를 소비하는 것이 아닌 오마이걸만의 색깔을 만드는 음악과 시도로 ‘오마이걸’이라는 장르를 구축해낸 것. 

[OSEN=이동해 기자] 그룹 오마이걸의 첫 정규앨범 ‘더 피프쓰 시즌(The Fifth Season)’ 쇼케이스가 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됐다.그룹 오마이걸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eastsea@osen.co.kr

이번 첫 정규앨범 역시 오마이걸만의 색과 분위기, 감성이 묻어나는 곡들로 채워졌다. 타이틀곡인 ‘다섯 번째 계절(SSFWL)’ 역시 흔한 걸그룹의 음악이 아니다. 오마이걸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그동안 들려줬던 소녀감성의 극대화를 이뤄냈다. 비슷하지 않고 특색 있는 음악을 한다는 점에서 오마이걸의 성장이 더 탄탄해졌음을 알 수 있다. 

오마이걸이 차분히 한 단계씩 존재감을 알려온 만큼 ‘비밀정원’의 1위 이후 이들의 음악에 대한 꾸준한 반응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데뷔 때부터 좋은 음악을 하는 걸그룹으로 존재감을 쌓기 시작했고, 또 ‘믿고 듣는다’고 할 정도로 오마이걸의 숨은 명곡들에 대한 반응도 꾸준하게 이어졌다. 

WM엔터테인먼트 제공

‘비밀정원’으로 대중에게 오마이걸의 음악이 더 폭 넓게 어필된 이후, 이번 신곡 역시 벅스뮤직에서 1위를 차지하고 멜론, 지니,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올랐다. 꾸준히 어필해온 오마이걸의 음악이 거두고 있는 좋은 성과다. 

오마이걸은 첫 번째 정규앨범을 기점으로 새로운 출발,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 역시 첫 번째 정규앨범 발표에 큰 의미를 두며 더 성장할 오마이걸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많이 성장하고 한계 없는 음악을 하는, 다시 한 번 새롭게 다지는 오마이걸의 2막을 알릴 앨범인 셈이다. 

성장의 아이콘으로 거듭나며 좋은 성과들을 이뤄가고 있는 만큼,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더 탄탄하고 화려하게 만개할 오마이걸의 2막, ‘다섯 번째 계절’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