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5주기, 정우성-문정희 등 연예계도 '노란 리본'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2019. 4. 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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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연예계에서도 노란 리본으로 추모 물결을 이어갔다.

배우 공승연은 노란 리본 사진과 함께 "세월호 5주기 #잊지않겠습니다"라고, 유소영은 노란 조각배 사진과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세월호 #세월호5주기 #세월호추모 #416 #20140416"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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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정우성, 문정희, 공승연, 가수 이승환 (사진=노컷뉴스 자료사진)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연예계에서도 노란 리본으로 추모 물결을 이어갔다.

배우 문정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EMEMBER 20140416'이라고 쓰인 노란 리본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20140416 #세월호5주기추모 #잊지않겠습니다 #아직도먹먹한 #모두의아픔입니다 벌써 5주기네요. 아직 해결해야 일들이 많이 남아있는데요… 세월호 침몰 희생자분들을 추모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윤세아는 '세월이 빛나는 제주에서 기억하는 배정애입니다 #마을에서기억하는0416'이라는 사진과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가수 선우정아는 5주기 당일인 16일 인스타그램에 "정신없이 작업하다 파일명 때문에 휴대폰으로 날짜를 봤더니 마음이 쿵 내려앉는 날짜… 상상도 할 수 없는 두려움과 고통 속에 세상을 떠나야 했던 분들과 남겨진 분들을 위해 오늘은 더욱 길고 깊게 기도합니다.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5주기"라는 글을 적었다.

배우 공승연은 노란 리본 사진과 함께 "세월호 5주기 #잊지않겠습니다"라고, 유소영은 노란 조각배 사진과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세월호 #세월호5주기 #세월호추모 #416 #20140416"이라고 썼다.

윤병희는 노란 리본 사진과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세월호 #세월호5주기 #세월호추모 #416 #20140416"이라는 글을, 슈퍼주니어 예성은 노란 조각배 사진과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5주기"라는 글을 올렸다. 방송인 조우종은 노란 리본과 "이날을 기억합니다. #세월호5주기"라고 남겼다.

방송인 유병재는 'REMEMBER 20140416'이라고 쓰인 노란 팔찌를 찬 사진과 "우리 모두"라는 짤막한 글을 남겼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흰 꽃이 피어난 노란 리본 사진과 "세월호 5주기.. #잊지않을게요"라는 글을 올렸다.

배우 정우성은 노란 조각배 사진을, 장미인애는 꽃 모양으로 이루어진 노란 리본 사진을, 고경표는 노란 리본 사진을 각자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가수 효민은 '바다는 가라앉지 않는다'고 쓰인 노란 포스터를 올려 추모에 동참했다.

가수 이승환은 지난 1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5주기 기억문화제 '기억, 오늘에 내일을 묻다'에 참석해 "세월호가 지겹다니. 저는 당신들이 징글징글하다. 창피한 줄 아십시오. 백 번 양보해서 지겹다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져서 억울하게 희생된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 인근 바다에서 일어난 사고다. 전체 탑승자 수 476명 중 생존자는 172명, 사망자는 299명, 실종자는 5명이다.

배우 고경표와 유소영이 각자 인스타그램에 올린 노란 리본과 노란 조각배 사진 (사진=고경표, 유소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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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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