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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서경덕, 항주 유적지 기념관에 한글 안내서 후원.."벌써 16번째"[전문]

정유진 기자 입력 2019.04.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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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송혜교가 항주 유적지 기념관에 한국어 안내서 1만 부를 제작, 기증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송혜교가 항주 유적지 기념관에 한국어 안내서 1만 부를 제작 및 기증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의미를 더했다.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항주 임시정부기념관에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했다.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작됐으며, 언제 어디서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초에 오픈한 '한국의 역사(www.historyofkorea.co.kr)' 홈페이지에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안내서에는 항주 임시정부의 활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동 경로, 항주 유적지 기념관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전면컬러로 아주 쉽고 이해하기 좋게 제작됐다.

▲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가 제작 및 기증한 항주 유적지 기념관 한국어 안내서. 출처l서경덕 SNS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항주 임시정부청사에 기증하게 된 것이며, 지금까지 중경 및 창사 임시정부청사에도 기증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송혜교 씨와 함께 지금까지 16번째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 한류 스타로서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정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는 2.8 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도쿄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고, 3.1운동 100주년을 맞아서는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에 대형 한글 간판과 전시안내판을 기증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해외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지켜 나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가 제작 및 기증한 항주 유적지 기념관 한국어 안내서. 출처l서경덕 SNS

이날 서 교수는 11일 자신의 SNS에 이와 관련된 심정을 고백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서 교수는 "드디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날이 밝았다. 이런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여 배우 송혜교 씨와 함께 또 의미있는 일을 하나 진행했다"고 운을 뗐다. 또한 그는 "혜교 씨와 꾸준히 진행한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안내서 기증'이 벌써 16번째 발간을 맞았다"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특히 서 교수는 송혜교에 대해 "한류스타로서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기획 서경덕, 후원 송혜교'의 콜라보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혜교와 서 교수는 현재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안내서 기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과 한글로 된 유적지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펼쳐왔다. 이번 항주 임시정부기념관에 안내문을 기증, 배포는 송혜교와 서 교수가 후원한 16번째 프로젝트다.

다음은 서경덕 교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글 전문이다.

드디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날이 밝았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여 배우 송혜교 씨와 함께 또 의미 있는 일을 하나 진행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항주 임시정부기념관에 한국어와 중국어로 된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습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초에 오픈한 '한국의 역사(www.historyofkorea.co.kr)' 홈페이지에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번 안내서에는 항주 임시정부의 활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동 경로, 항주 유적지 기념관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전면컬러로 아주 쉽고 이해하기 좋게끔 제작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혜교씨와 함께 꾸준히 진행한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안내서 기증'이 벌써 16번째 발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아무쪼록 혜교씨는 한류스타로서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정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해외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지켜 나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우리가 모두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기획 서경덕, 후원 송혜교'의 콜라보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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