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차 'LA댁' 쿨 유리, 백지영 앞에서 '폭풍 눈물'

진향희 2019. 4. 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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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가요계 원조 센언니에서 엄마로 돌아온 쿨 유리가 절친 백지영에게 자신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다.

11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티캐스트 계열 예능전문 채널 E채널 '똑.독.한 코디맘 베이비 캐슬'(이하 베이비 캐슬)에서는 LA에서 삼형제를 키우고 있는 유리의 라이프가 방송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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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90년대 가요계 원조 센언니에서 엄마로 돌아온 쿨 유리가 절친 백지영에게 자신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다.

11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티캐스트 계열 예능전문 채널 E채널 ‘똑.독.한 코디맘 베이비 캐슬’(이하 베이비 캐슬)에서는 LA에서 삼형제를 키우고 있는 유리의 라이프가 방송 최초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유리는 고된 육아를 끝낸 후 늦은 밤 절친 백지영과 영상통화를 한다. 두 사람은 영상통화 도중 백지영이 대신 꿔준 유리의 첫째 딸 사랑이의 ‘황금길’ 태몽 이야기를 나눈다. 유리는 “꿈에선 황금길이었는데 현실은 왜 황금길이 아니냐”며 육아 고충을 표출했다는 후문.

유리는 아무도 없는 타지에서 홀로 삼남매를 키우는 육아 고충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내비치기도 한다. 특히 그는 첫째 사랑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다. 유리는 “셋이 있다보니 솔직히 랑이에게 신경을 못써줘서 미안하다. 다른 집들은 집에서 교육도 하고 한다는데 그러질 못한다. 잘 못 키우고 있을까봐 겁이 난다”며 두 동생들을 돌보느라 첫째에게 소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언급한다.

유리는 자신의 마음을 누구보다 헤아려주는 친구 백지영에게 “세상 그 어느 때 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잘하고 싶다”며 눈물과 함께 세 아이들을 향한 진한 사랑을 드러낸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 모두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똑똑하고 독한 엄마들이 알려주는 그들만의 내자식 행복 1% 만들기를 보여줄 ‘베이비 캐슬’은 11일 목요일 밤 9시 E채널에서 첫 방송한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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