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비투비 은광, 군복무 중에도 2000만원 기부

[일간스포츠 김진석]

비투비 서은광이 2000만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비투비 서은광은 강원도 화재 피해 지역을 돕는데 써달라며 2000만원을 전달했다.

서은광은 지난해 8월 21일 강원도 화천 27사단 이기자 부대로 입대, 9개월째 복무 중이다. 강원도 군 복무 중으로 누구보다 심각한 피해를 근처에서 봐 기부를 결정했다.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고성-속초 산불은 현재 진화됐지만 큰 재산 피해를 남겼다. 속초시에서 50대 남성 1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도 1명 발생했다. 연예인들의 기부 릴레이도 잇따르고 있다. 배수지·강호동·유재석·이병헌-이민정·싸이 등이 기부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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