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구잘·안젤리나 다닐로바가 말하는 한국남자 "결혼도 가능"[종합]

이혜미 2019. 4. 5. 0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 미녀' 구잘과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한국 남자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구잘은 "한국에 너무 오래 살아서 이제 외국 남자를 못 만나겠다"라고 밝혔다.

구잘은 "한국 남자만 보다가 외국 남자를 보면 '외국 남자가 지나가네' 이런 느낌이다. 대시하면 피곤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한국인의 입장이다. 한국 남자와 잘 맞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두 미녀’ 구잘과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한국 남자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선 구잘과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젤리나는 “한국 남자들에게 대시를 많이 받았을 텐데 한국 남자들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난 솔직히 사랑에 국적은 중요치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안젤리나는 “그렇다면 조세호는 어떤가?”라는 거듭된 물음에 “좋은 사람인 것 같다”라고 무미건조하게 답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구잘은 어떨까. 구잘은 “한국에 너무 오래 살아서 이제 외국 남자를 못 만나겠다”라고 밝혔다. 

구잘은 “한국 남자만 보다가 외국 남자를 보면 ‘외국 남자가 지나가네’ 이런 느낌이다. 대시하면 피곤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한국인의 입장이다. 한국 남자와 잘 맞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구잘은 “어떤 부분이 한국 남자와 잘 만나나?”라는 물음에 “대화와 성향이 잘 맞는다. 한국 남자와 결혼할 의향도 있다”라고 답했다. 

구잘과 안젤리나의 공통점은 한국식 찜질방 마니아라는 것. 안젤리나는 “처음으로 세신을 경험했는데 처음 밀어선지 각질이 엄청 나왔다. 피부가 아기처럼 부드러워지더라”며 세신 예찬론을 폈다. 

구잘은 스스로를 사우나 마니아라 칭하면서도 “‘미수다’로 유명해지고 알몸 상태에서 사인 요청을 받은 적이 있다. 그 뒤로 1, 2년은 사우나에 가지 못했다. 정말 민망했다”라며 트라우마로 남은 일화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구잘 안젤리나 다닐로바 외에도 하일 샘해밍턴 조쉬 조나단이 출연해 한국 생활기를 공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