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에디킴 측 "단톡방 멤버 사실, 불법 영상물 촬영·유포는 안 했다" (전문)

입력 2019. 4. 4. 22:52 수정 2019. 4. 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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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에디킴(29·본명 김정환)이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내놨다.

에디킴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4일 밤 "에디킴이 지난달 31일 경찰에 출석해 약 두 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됐다"고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하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4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나온 에디킴 관련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에디킴은 3월 31일 경찰에 출석해 약 두 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았습니다.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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