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골목식당' PD "정인선의 돌직구 시식평, '한국의 사유리' 느낌" [직격인터뷰]

오수정 입력 2019.04.04. 13:21

'골목식당' PD가 새 MC 정인선을 향한 애정과 믿음을 보였다.

정PD는 과거 '돌직구 시식평'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방송인 사유리를 언급하며 "정인선 씨는 '한국의 사유리' 느낌이다. 아재 입맛인 것도 특이했고, 실제로 맛이 없으면 솔직하게 맛이 없다고 얘기를 하더라. 그런 모습을 보고 '우리가 정인선의 캐릭터를 미리 잡으면 안 되겠구나'라는 것을 느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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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골목식당' PD가 새 MC 정인선을 향한 애정과 믿음을 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서산 편 첫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특히 조보아의 후임인 정인선이 첫 등장에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인선은 조보아에게는 없었던 '돌직구' 매력을 보여줬다. 진지한 표정으로 음식 맛을 보고 맛에 대한 돌직구 표현도 거침없었다. 

"평소 가리는 음식은 없다"고 말한 정인선은 시식에도 적극적이었다. 그리고 소와 곱창전골들을 번갈아 먹을 때는 "샴푸 향이 난다"는 돌직구 시식평을 내렸고, 이 장면은 '골목식당'의 분당 최고 시청률 7.9%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골목식당' 정우진 PD는 엑스포츠뉴스에 "정인선 씨가 오늘 촬영에서 사장님 얼굴 어떻게 뵙냐면서 미안해했다. 무서워했다"고 웃으며 "오늘 촬영에서 정인선 씨가 사장님들을 뵙자마자 한 행동이 있다"면서 살짝 귀띔을 했다. 

이어 정PD는 "정인선 씨의 캐스팅은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 조보아 씨의 '맛없슐랭'이라는 캐릭터가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터라 저희도 많은 고민을 했다. 정인선 씨가 솔직한 매력이 있는줄 알았지만, 이것을 어떻게 잘 보여드릴까에 대한 고민했다. 그런데 '왜 고민을 했을까' 싶을 정도"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PD는 과거 '돌직구 시식평'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방송인 사유리를 언급하며 "정인선 씨는 '한국의 사유리' 느낌이다. 아재 입맛인 것도 특이했고, 실제로 맛이 없으면 솔직하게 맛이 없다고 얘기를 하더라. 그런 모습을 보고 '우리가 정인선의 캐릭터를 미리 잡으면 안 되겠구나'라는 것을 느꼈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정PD는 "아직 촬영을 많이 진행하진 않았지만 정인선 씨와 백종원 대표님·김성주 씨와의 케미가 굉장히 좋은 게 느껴진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정인선 씨의 매력을 시청자분들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많이 관심을 가지고 봐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정인선을 향한 믿음과 기대를 당부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