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무한도전' 멤버 "꼭 돌아가도록 하겠다"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2019. 4. 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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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무한도전'의 연출 김태호 PD와 출연진이 종영 1년 맞이 기념 회동을 갖고 시청자들께 "시청자분들이 저희를 기다려주신다면 꼭 돌아가도록 하겠다"라며 시청자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MBC 인기 예능 '무한도전'이 지난 2018년 3월 31일 종영한 후 1년이 지났지만, 시청자들의 관심은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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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1일 종영 1년 맞이 기념 회동
'무한도전'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통해 시청자에게 인사
1년 만에 다 함께 "무한도전" 외치기도
(사진=방송인 조세호 인스타그램)
MBC 예능 '무한도전'의 연출 김태호 PD와 출연진이 종영 1년 맞이 기념 회동을 갖고 시청자들께 "시청자분들이 저희를 기다려주신다면 꼭 돌아가도록 하겠다"라며 시청자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MBC 인기 예능 '무한도전'이 지난 2018년 3월 31일 종영한 후 1년이 지났지만, 시청자들의 관심은 여전했다. '무한도전' 김태호 PD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양세형, 황광희,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3월 31일 회동을 갖고 시청자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날 모인 멤버들은 '무한도전'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시청자를 만났는데,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갑작스레 진행된 방송에 약 1만 명의 시청자가 몰려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해 '무한도전' 종영 당시 MBC 측은 '시즌 종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무한도전'이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김태호 PD가 오는 5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하며 '무한도전'을 기다린 시청자들의 아쉬움도 큰 상황이다.

(사진=MBC '무한도전' 공식 인스타그램)
이날 종영 1주년 회동에 함께하지 못한 '무한도전'의 원년 멤버인 방송인 정형돈과 노홍철은 영상 편지를 보내 시청자에게 안부를 전했다. 정형돈은 "짧은 시간이지만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고, 노홍철은 "한 5년 만에 하는 것 같은데 감히 해보겠다"라며 '무한도전' 구호를 외쳤다.

이날 유재석은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지난해 3월 31일 종영 인사를 드리면서도 '빠르면 6~7개월 안에는 인사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너무 길어졌다"라며 "빠른 시간 안에 찾아뵙고 싶다. 올해 안에는 뵀으면 좋겠다. 주변에서 '언제 볼 수 있냐'는 말을 많이 해주는데, 기다리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시청자분들이 저희를 기다려주신다면 꼭 돌아가도록 하겠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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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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