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할담비', KBS '연예가중계'서 손담비와 합동무대

2019. 3. 28.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손담비의 히트곡 '미쳤어' 무대를 선보여 폭발적인 화제를 낳은 지병수(77·사회복지관 자원봉사) 할아버지의 소원이 마침내 이뤄졌다.

지 할아버지는 인터뷰에서 손담비와의 듀엣이 소원이라고 밝혔고, 손담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 할아버지의 무대를 따라 한 영상을 올리면서 두 사람의 합동 무대도 가시화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병수 할아버지 소원에 전격 추진..내일 생방송
전국노래자랑 뒤집어놓은 77세 '할담비' (서울=연합뉴스) 77세 지병수 할아버지(사회복지관 자원봉사)가 지난 24일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미쳤어'를 자신만의 해석이 담긴 춤에 뛰어난 무대매너를 곁들여 선보였다. 비록 박자와 가사, 음정은 모두 틀렸지만 진지하게 무대에 임하고, 귀여운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많은 관객이 박수를 보냈으며 인기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미쳤어' 외에 '인디안 인형처럼' 등 더 많은 무대를 보여주다 MC 송해에 끌려나가 마지막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2019.3.27 [KBS 제공]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가수 손담비의 히트곡 '미쳤어' 무대를 선보여 폭발적인 화제를 낳은 지병수(77·사회복지관 자원봉사) 할아버지의 소원이 마침내 이뤄졌다.

28일 방송가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8시 55분 생방송 하는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지 할아버지와 손담비가 함께 꾸미는 '미쳤어' 무대를 공개한다.

지 할아버지는 지난 24일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미쳤어'를 자신만의 해석이 담긴 춤에 뛰어난 무대매너를 곁들여 선보였다. 박자, 가사, 음정이 제대로 맞지 않았음에도 진지하게 무대에 임하고, 귀여운 제스처까지 보여준 지 할아버지에 많은 관객이 박수를 보냈고 인기상까지 거머쥐었다.

방송 직후 지 할아버지는 온라인에서 '할담비'(할아버지 손담비)로 불리며 큰 화제가 됐고,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터뷰에도 응했다. 광고계 러브콜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전국노래자랑 뒤집어놓은 77세 '할담비'…손담비도 화답 (서울=연합뉴스) 손담비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아버님의 열정에 반해 너무 감사한 마음에 저도 답춤(?!)을 추어 보았습니다"라며 지 할아버지의 춤을 따라 하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77세 지병수 할아버지(사회복지관 자원봉사)는 지난 24일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미쳤어'를 자신만의 해석이 담긴 춤에 뛰어난 무대매너를 곁들여 선보였다. 2019.3.27 [손담비 인스타그램 제공] photo@yna.co.kr

지 할아버지는 인터뷰에서 손담비와의 듀엣이 소원이라고 밝혔고, 손담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 할아버지의 무대를 따라 한 영상을 올리면서 두 사람의 합동 무대도 가시화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lisa@yna.co.kr

☞ 박영선 "6년 전 황교안, 김학의 (성접대) 얘기에 당황"
☞ "믿을 사람은 나를 잡은 형사밖에 없었다"
☞ '술 취했다' 착각하고 간음…대법원 판단은?
☞ 홍콩 젊은 커플들 왜 일본 가서 '결혼식' 많이 하나
☞ A경정, 여성 성추행하고 목격자까지 300만원에 매수
☞ '돈'은 웃고, '우상' '악질경찰'은 울고···무슨 사연?
☞ '장자연 동료' 윤지오 "이미숙 등 연예인 6명 조사 필요"
☞ 진선미 장관 재산 '-14억' 육박…"남편 사업실패"
☞ '접었다 폈다' 갤럭시 폴드 영상 뚫어져라 봤더니…
☞ "차비 먼저 줘"…사장 146명 울린 배짱 무직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