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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성접대 아니라는 해명에..킴림 "승리의 거짓말" [스타이슈]

김미화 기자 입력 2019.03.24. 20:07

승리가 '성접대는 사실 무근'이라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승리가 '같이 놀 여자친구들을' 불러줬다며 언급한 인물 '키미' 직접 입을 열었다.

승리가 키미라고 부른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 CF 구단주 딸 킴림이 승리 사건과 엮이는 것에 대해 불쾌함을 드러내며 승리의 말이 거짓말이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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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SNS 캡처

승리가 '성접대는 사실 무근'이라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승리가 '같이 놀 여자친구들을' 불러줬다며 언급한 인물 '키미' 직접 입을 열었다. 승리가 키미라고 부른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 CF 구단주 딸 킴림이 승리 사건과 엮이는 것에 대해 불쾌함을 드러내며 승리의 말이 거짓말이라고 폭로했다.

킴림은 23일 자신의 SNS에 최근 승리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승리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성접대 메시지를 보냈다는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당시 승리는 단체 카카오톡 방에 클럽 VIP룸을 잡고 '잘 주는 여자들'을 데려 오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승리는 '잘 노는 애들'을 잘못 보낸 것'이라며 이 외국인 투자자가 사실은 키미라는 싱가포르 여성이며, 유명 축구 구단주 딸이라고 해명했다. 승리는 키미가 김 모씨에게 클럽 아레나에 가고 싶다고 했고, 김씨가 키미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 잘 챙겨주자고 해서 키미와 함께 놀아줄 여자를 부른 것일 뿐 성접대가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승리가 클럽 버닝썬 사업을 위해 해외 투자자들에게 손을 뻗쳤다고 전하며 재력가들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이들 중에는 싱가포르 국적의 한 여성도 포함돼 있었는데 그녀가 바로 승리가 언급한 '키미' 즉 발렌시아 구단주의 딸 킴림이다.

이후 킴림은 23일 자신의 SNS에 "내 이름이 한국의 K팝 가수 스캔들에 휘말렸다"라며 " 뉴스가 보도되기 전 나는 승리에게 전화를 받았다. 그가 투자자를 위해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것을 알게 됐다. 승리는 나에게 몇 가지 이상한 질문을 하고 전화를 끊었다. 나는 그가 나를 왜 나에게 전화했는지, 왜 내가 이 사건에 왜 휘말리게 됐는지 모르겠다. 전화를 받고 난 후 너무나 혼란스러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보도가 난 후, 승리는 나에게 그 (성접대) 카카오톡 대화는 완전히 조작된 것이며, 가짜뉴스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그렇지 않다고 했다"라며 "승리의 변호사가 낸 입장문을 보니, 승리 자신이 부른 여자들이 매춘부가 아니라 내가 함께 놀 수 있는 여자들을 불러 파티를 마련했다고 했다. 하지만 좀 확실히 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킴림은 "2015년 12월 9일 나는 내 싱가포르 친구들과 한국에 있었다. 우리는 클럽 아레나에 갔고, 승리는 우리에게 VIP테이블을 잡아줬다. 우리는 우리끼리 파티를 즐겼고 이후에 그 자리를 떠났다"라며 "우리 외에 어떤 다른 사람이나 스태프도 없었다. 내가 정확하게 말하건데, 우리 일행 외에 그 어떤 '여자들'도 우리 파티에 없었다"라고 승리의 거짓말을 폭로했다.

킴림은 "나는 그날 그 자리에 있었다는 이유로 이번 사건에 휘말렸다. 나는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곳에 있었다"라며 "하지만 나는 버닝썬이나 승리가 관련된 이 범죄 사건에 아무런 연관도 없다. 내가 해당 사건과 관련있다고 보도한다면, 내 변호사가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킴림의 이같은 주장은 '키미와 같이 놀 여자를 불러줬다'는 승리의 해명과 완전히 다른 것. "성접대가 아닌데 억울하다"는 승리의 입장과 완전히 다른 킴림의 입장에 승리를 향한 의혹의 눈초리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