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방송사고, CG 미완성+스크립트 노출까지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2019. 3. 2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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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가 제대로 편집되지 않은 장면들을 내보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는 서혜주를 구하기 위해 백은호(박지빈 분)가 자신의 유전병 거짓말을 모두 포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빅이슈'는 여러 가지 CG들이 완성되지 않은 장면을 그대로 방송으로 내보냈다.

그리고 방송 편집에 필요한 부분들을 적은 자막들까지 그대로 노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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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빅이슈’ 방송사고, CG 미완성+스크립트 노출까지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가 제대로 편집되지 않은 장면들을 내보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는 서혜주를 구하기 위해 백은호(박지빈 분)가 자신의 유전병 거짓말을 모두 포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빅이슈’는 여러 가지 CG들이 완성되지 않은 장면을 그대로 방송으로 내보냈다. 박지빈이 수영장에서 촬영한 장면이 그대로 삽입돼 바다와 어울리지 않게 그대로 노출이 됐다.

뿐만 아니라 물에 빠진 자동차에 줄이 매달린 것, 그리고 사진 속 내용이 담기지 않았다. 그리고 방송 편집에 필요한 부분들을 적은 자막들까지 그대로 노출됐다.

방송이 나간 이후 시청자들은 ‘노이즈 마케팅이냐’ ‘우리집 TV 고장난줄 알았다’ ‘전설의 방송사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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