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첫 혐의 인정 "몽키뮤지엄 불법성 사전 인지"

최하나 기자 2019. 3. 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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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함께 차린 클럽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것과 관련해 불법성을 사전에 인지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승리는 클럽 '몽키뮤지엄'을 개업하면서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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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함께 차린 클럽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것과 관련해 불법성을 사전에 인지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KBS 측은 승리가 클럽 몽키뮤지엄을 개업하면서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승리가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점을 인정한 것은 클럽 '버닝썬' 사건이 불거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승리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추가해 입건, 비공개 소환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승리는 클럽 '몽키뮤지엄'을 개업하면서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승리는 클럽 개업 당시 주변의 다른 클럽들도 '일반음식점', '사진관'처럼 다른 업종으로 신고해 운영하는 것을 보고 따라 했으며, 단속에 적발된 이후엔 시정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리와 유인석 대표가 클럽 몽키뮤지엄 내부에 별도 무대를 만들고 춤을 출 수 있게 하는 등 변칙영업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경찰서는 2016년 개업 당시 주변 업소의 신고로 몽키뮤지엄을 적발해, 영업담당자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또, 강남구청은 몽키뮤지엄에 과징금 4천80만 원의 처분을 내렸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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