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신승훈, 깜짝 전화연결 "오늘 생일 아냐, 나도 헷갈려"

뉴스엔 입력 2019. 3. 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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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이 뮤지의 깜짝 전화통화에 응했다.

이날 김태균, 뮤지와 청취자들은 생일에 대해 얘기했다.

이어 한 청취자는 신승훈 역시 생일이 같다고 했다.

그러나 또 다른 청취자는 신승훈의 생일이 5월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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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은 기자]

신승훈이 뮤지의 깜짝 전화통화에 응했다.

3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가 스페셜DJ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 뮤지와 청취자들은 생일에 대해 얘기했다. 조용필이 이날 생일이라고. 이어 한 청취자는 신승훈 역시 생일이 같다고 했다. 그러나 또 다른 청취자는 신승훈의 생일이 5월이라고 전했다.

결국 뮤지는 신승훈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저희가 오늘 생일 얘기를 하다가 조용필 선생님이 오늘 생일이라고 하더라. 문자 보내는 중에 형님도 오늘 생일이라고 하더라. 근데 여기저기서 형님 생일이 다른 날짜라고 했다"고 물었다.

이에 신승훈은 "음력이라 매년 바뀌어서 저도 헷갈린다. 작년엔 아마 5월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또 그는 DJ들과 청취자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고 하자 "제 생일 축하 노래까지 했다고요?"라며 "그럼 오늘 그냥 생일 하겠다. 억지로 생일이 됐기 때문에 미역국을 억지로라도 먹겠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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