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문 대통령 진실 규명 언급 감사..처음 희망 갖게 돼"

2019. 3. 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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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윤지오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증언 전 변호인단으로부터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됐다. 국민청원으로 이뤄진 기적같은 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뉴스 속보 사진 캡처를 게재했다.

이울러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과 처음으로 진실규명에 대해 언급해주신 문재인 대통령님께 고개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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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윤지오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증언 전 변호인단으로부터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됐다. 국민청원으로 이뤄진 기적같은 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뉴스 속보 사진 캡처를 게재했다.

사진으로 첨부한 기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버닝썬, 김학의, 고(故) 장자연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윤지오는 "10년 동안 일관되게 진술한 유일한 증인으로 걸어온 지난 날이 드디어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희망을 처음으로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벅찬 감회를 전했다.

이어 "진실이 침몰하지 않도록, 진실이 규명될 수 있도록 아직 국적을 포기하지 않은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해 여태껏 그래왔듯 성실하게 진실만을 증언하겠습니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이울러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과 처음으로 진실규명에 대해 언급해주신 문재인 대통령님께 고개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윤지오는 지난 2009년 세상을 떠난 장자연 사건의 목격자로 장자연의 사망 후 검찰과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최근 서울 송파구 동부지검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에서도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장자연 사건의 진실이 규명되지 않은 채 다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통해 대검 진상조사단 활동기한을 2개월 연장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YTN 뉴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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