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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폰' 열리고 입대연기?..정준영·승리, 아직 끝이 아니다[종합]

김현록 기자 입력 2019. 03. 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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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30)과 빅뱅 승리(29)가 밤샘 경찰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가운데 이른바 정준영의 황금폰에서 추가 연루자나 증거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카오톡 대화방에 불법으로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가수 정준영은 14일 오전 10시께 서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 15일 오전 7시7분께 조사를 끝내고 청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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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영(왼쪽)과 승리.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정준영(30)과 빅뱅 승리(29)가 밤샘 경찰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가운데 이른바 정준영의 황금폰에서 추가 연루자나 증거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카오톡 대화방에 불법으로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가수 정준영은 14일 오전 10시께 서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 15일 오전 7시7분께 조사를 끝내고 청사를 떠났다.

▲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정준영은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성실하고 솔직하게 진술했다"고 밝혔다. "회자되고 있는 '황금폰'에 대해서도 있는 그대로 제출하고 솔직하게 모든 걸 다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다른 질문에는 "조사를 통해 말씀드리겠다", "죄송합니다"라고만 말한 뒤 자리를 떴다.

특히 정준영이 제출했다는 '황금폰'에 관심이 집중된다. 2016년 정준영과 가수 지코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정준영의 휴대전화에 '포켓몬 도감'처럼 많은 분이 있며 '황금폰'이라 언급해 회자된 바 있다. 불법으로 추정되는 영상, 단톡방 멤버, 적나라한 여성비하 대화 등이 추가로 드러날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한편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입건된 승리도 함께 조사를 받았다. 경찰이 두 사람이 입을 맞출 것을 우려해 동시에 소환했기 때문. 정준영에 앞서 16시간의 경찰조사를 마치고 15일 오전 6시13분께 귀가했다. 승리 역시 전날 오후 2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오는 25일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둔 승리는 입대 연기 신청 계획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청사를 나서며 "오늘도 성실히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며 "정식으로 병무청에 입영 연기를 신청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락만 해주신다면 입영 날짜 연기하고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조사받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왼쪽부터 승리, 정준영, 최종현, 용준형.

빅뱅 승리, 정준영, FT아일랜드 최종훈, 하이라이트 용준형.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던 친목 모임은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 이후 터져나온 '카톡방' 파문으로 논란의 격랑에 휩쓸리며 은퇴 혹은 퇴출이라는 파국을 맞았다.

승리의 성접대 의혹에서부터 가수 정준영의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의 음주운전 보도 무마 의혹,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의 ‘정준영 몰카’ 공유 시인으로 이어지며 은퇴, 탈퇴 등으로 대가를 치르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씨엔블루 이종현 또한 문제의 단톡방에서 동영상을 보며 여성 비하 발언을 나눈 것으로 드러나 또한 논란이 일었다.

roky@spotvnews.co.kr

▲ SBS '8뉴스' 14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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