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슈퍼인턴' 6천명 경쟁률 뚫은, '최종 우승자=정종원' JYP 新인재 [종합]

김수형 2019. 3. 1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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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6천 백명의 경쟁률을 뚫은 최종 우승자는 정종원이었다. 

14일 방송된 M.NET 예능 '슈퍼인턴' 마지막회가 그려졌다. 

마지막 슈퍼인턴 최종과제 공개날이 됐다. 박진영이 탑 3 인턴들을 소개하면서 첫번째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 최지은부터 공개하기로 했다. 트와이스의 다현의 콘텐츠를 맡은 최지은은 다현의 별명인 두부를 이용해서 팬들과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 했다. 팬들에게 두부를 만드는 다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자는 계획이었다. 다행히 다현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두부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 두부 만드는 법을 꼼꼼하게 연구했고, 직접 섭외한 쿠킹 스튜디오에서 두부 만들 재료까지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최지은은 다현이 오자마자 콘텐츠를 소개, 다현은 "데뷔 이후에 팬들도 두부를 만들어보라는 요청을 받았었다, 이번에 하게 돼서 기쁘다"며 힘있는 말을 전했다. 최지은은 "선생님 따로 없이 레시피만 보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고, 다현은 "정말 도전했던 느낌"이라면서 "두부가 두부를 만든다는 점이 신선했다"고 했다. 모두의 관심 속에서 콘텐츠 상영이 시작됐다. 다현의 어설프면서도 귀여운 모습에 모두 웃음이 새어나왔다. 다현은 "두부를 만들어 재밌었던 시간"이라며 소감을 다했다. 모두 영상을 보고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정종원은 트와이스 채영을 위해 '코인 그림방' 콘텐츠 기획을 알렸다. 10대 고민을 들어주는 신선한 소개로 팬들과 더욱 가까운 시간을 갖기로 했다. 신촌을 위한 이색 체험 버스까지 직접 섭외했다. 제작 당일날 분주하게 현장 세팅도 마쳤다. 마침 채영이 도착했고, 팬들을 기다렸다. 하지만 10대들이 전혀 돌아다니지 않았고, 결국 직접 10대들을 섭외하러 다녔다. 

근처에서 옷 구경 중인 10대들을 우여곡절 끝에 섭외했다. 드디어 영상들을 상영했다. 학생들은 채영을 보자마자 깜짝 놀라며 환호, 덩달아 기분 좋아지게 했다. 채영은 자신의 연습생 시절과 비교하며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기회가 온다"면서 "남과 비교하지말고 나에게만 집중해라"며 진심으로 10대들을 응원했다. 
계속된 고민 릴레이에도 완벽한 상담을 클리어한 채영은 "10대들이 다 힘든 것 같다, 울뻔 했다"면서 소감을 전하면서, 그림에 진심어린 조언까지 특별한 하루를 전했다. 정준영은 "완성보다 의도나 메시지, 신선함을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 임아현 인턴의 순서가 됐다. 갓세븐 뱀뱀과 영상 콘텐츠 제작을 소개, 뱀뱀이 일일 패션 잡지 에디터로 변신해 체험하기로 했다.  하나의 화보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임아현은 "아티스트가 하고 싶은 걸 이 기회에 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했고, 뱀뱀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이를 이끌어냈다. 뱀뱀은 직접 준비한 의상과 카메라까지 챙겨왔다. 뱀뱀은 "저보다 임아현씨 미래가 달려있기에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화보 촬영이후 임아현과 함께 영상 편집도 도왔다. 뱀뱀은 "퀄리티가 좋은 작품이 나오길 바란다"고 했다.

드디어 콘텐츠가 상영됐다. 뱀뱀은 최초 집도 공개, 옷방을 통해 뱀뱀에 대한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직접 편집한 영상은 수준급 실력이라 모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임아현은 "아티스트 이미지에 프러스가 될 것이란 평가를 받을 거라 자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모든 상영이 끝난 후, 박진영은 마지막 과제는 직원과 아티스트의 평가로 이뤄진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보는 사람의 느낌이 정답, 의미있고 그 아티스트가 좋아지면 최고의 콘텐츠"라 말하며 투표를 진행했다. 닉쿤은 "가장 좋았던 영상은 정종원 콘텐츠"라면서 "채영의 따뜻함이 많이 담겨져있는 영상이라 웃음이 많이났다"고 했다. 지민은 뱀뱀의 영상을 꼽으며 "이런 걸 하고 있는지 몰랐다, 멋있게 보였다"고 했다.
유빈은 "아티스트의 매력을 집중할 수 있었다"며 모두 다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했다. 

그 사이, 사전투표와 현장투표가 모두 종료됐다. 6천 백명중 정규직에 입사할 최종 사원을 발표, 69명 중 53표라는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콘텐츠는 채영이 꼽히면서, 정종원이 정규직 사원증을 받으며 JYP의 새로운 식구가 됐다.  

/ssu0818@osen.co.kr

[사진]'슈퍼인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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