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밥 매일 차려줘" 새신랑 이필모 한끼줍쇼 꽉 채운 서수연♥[어제TV]

[뉴스엔 지연주 기자]

배우 이필모에게는 ‘한끼줍쇼’ 도전보다 아내 서수연 자랑이 더 급해 보였다. 결혼과 동시에 아내바보가 된 이필모의 서수연 자랑이 ‘한끼줍쇼’를 꽉 채웠다.

3월 1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서울시 용산구 용문동에서 한끼 도전에 나선 이필모와 온주완의 모습이 담겼다.

이필모는 등장과 동시에 강호동과 이경규의 축하 세례를 받았다. 이필모는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서수연을 만났고, 뮤지컬 ‘그날들’ 부산 공연장에서 프러포즈해 결혼에 골인했다. 강호동은 “결혼한 지 얼마 안 돼서 얼굴이 훤하다”고 칭찬했다. 이필모는 쑥스러운 듯 얼굴을 붉혔다. 이경규 역시 “지금이 좋을 때다”고 덧붙였다.

이필모는 “결혼한 지 (촬영날 기준) 이제 막 20일 됐다. 모든 게 좋다”고 애처가다운 면모를 뽐냈다. 온주완은 “(이)필모 형이 프러포즈를 우리 뮤지컬 공연장에서 했다. 그래서 나는 결혼 전부터 필모 형의 속마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무척 오래전부터 형수님을 좋아했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한끼줍쇼’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필모는 이날 남다른 학창시절 성적도 공개해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강호동은 “이필모 씨 뮤지컬 뒤풀이 현장에 갔다가 이필모 씨가 뇌섹남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을 꺼냈다. 강호동은 “반 1등 수준이 아니라 전국 1등이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필모는 “전국적으로 열리는 수학 경시대회에서 1등 했다. 수학은 전국에서 1등 했다”고 밝혔다.

이필모는 ‘한끼줍쇼’ 도전 중 아내 서수연 자랑을 멈추지 않았다. 이필모는 “저녁밥을 매일 차려준다”고 말했고, 강호동과 이경규는 부러움을 표했다. 강호동은 “아내의 요리실력은 어떤가?”라고 궁금해했다. 이필모는 “요리실력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서수연의 부족한 요리솜씨를 감싸는 배려심까지 보였다.

이필모는 한 끼를 내어준 16년 차 부부에게 되레 아내를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며 사랑꾼 자질을 드러냈다. 16년 차 부부는 이경규의 “배우자의 장점 3가지를 말해봐라”라는 질문에 쉽게 답하지 못했다. 반면 이필모는 “일단 예쁘다. 두 번째로 마음씨가 넓고, 세 번째로 나의 일에 대한 이해심이 크다”고 즉각 답했다. 이필모는 단점을 묻는 이경규의 질문에 “없다.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단점이 생길 것 같다는 예감조차 들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필모의 남다른 아내 사랑에 이경규도 두손 두발을 다 들었다.

새신랑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한끼줍쇼’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만나는 사람 모두 이필모의 결혼을 축하했고, 이필모는 촬영 내내 아내 자랑을 쉬지 않았다. 44살이 돼서야 노총각 딱지를 뗀 이필모다. 이필모와 서수연의 연애담은 ‘연애의 맛’을 통해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필모의 팔불출 행동이 마냥 사랑스럽게 보이는 이유다. (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슈퍼맨 장범준♥송승아 집 공개, 소박 인테리어 사이 악기 곳곳에[결정적장면] ▶예원, 벌써 비키니 장착? 동안 미모에 반전 몸매[SNS★컷] ▶레이양, 아찔한 코랄빛 비키니로 과시한 섹시 볼륨감[SNS★컷] ▶‘동상이몽2’ 윤상현♥메이비 3층 단독주택 집 공개, 시크릿가든+다락방 ▶정유미 비키니 이렇게 섹시했나? 한밤중인데 수영까지[SNS★컷]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