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과 인교진, '남다른 우애' 과시

백솔미 기자 2019. 3. 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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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이 선배 연기자 인교진과의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고 있다.

김현중은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진행한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관련 팬미팅에서 "돈독한 관계"라며 인교진을 소개했다.

팬미팅에서 김현중은 "인교진과 함께 있으면 언제나 기분이 좋아진다"며 "알게 된 지는 3년 정도 됐는데 마치 25년 알고 지낸 것 같다"고 선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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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오른쪽)과 연기자 인교진. 스포츠동아DB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이 선배 연기자 인교진과의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고 있다.

김현중은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진행한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관련 팬미팅에서 “돈독한 관계“라며 인교진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것 뿐만 아니라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다.

김현중과 인교진의 관계는 김현중이 2017년 2월 군 복무를 마치고 연예활동을 재개하면서 급격히 가까워졌다. 김현중은 군 생활 중에도 전 여자친구와의 문제로 각종 송사에 휘말리며 지친 심신을 인교진과의 만남을 통해 위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시간이 멈추는 그때’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기자 선배로서는 물론 인생 선배로서도 그를 의지하게 됐다.

김현중의 성격이 평소 누군가에 대해 한 번 신뢰하면 무한으로 마음을 쏟는 스타일이어서 인교진과의 관계가 더욱 끈끈해졌다.

드라마가 방송 전에 촬영을 완료하는 사전 제작 형태로 진행된 점도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보통의 드라마보다 다소 시간적 여유가 많은 상태에서 촬영을 진행하다보니 현장에서 연기에 대한 것은 물론 인생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을 얻었다.

팬미팅에서 김현중은 “인교진과 함께 있으면 언제나 기분이 좋아진다”며 “알게 된 지는 3년 정도 됐는데 마치 25년 알고 지낸 것 같다”고 선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nn 두 사람은 공식 일정 외에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다. 팬미팅을 앞두고 현지에 일찍 도착해 공통된 취미인 골프를 즐겼다.

또 김현중은 인교진과 술자리도 함께하며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등 선후배의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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