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박지빈 "'다시 봄', 전역 후 첫 작품..엄청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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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빈이 전역 후 첫 영화를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박지빈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한 영화 '다시, 봄'(정용주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이 영화가 군대 전역하고 처음하는 작품이었다. 첫 촬영 날 엄청 떨었다. 밤을 샜다. 너무 심했다"고 말했다.
'다시, 봄'은 인생의 유일한 행복인 딸을 사고로 잃은 후 절망에 빠진 은조가 다시 '어제'로 돌아가게 되고 거꾸로 흐르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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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박지빈이 전역 후 첫 영화를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박지빈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한 영화 '다시, 봄'(정용주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이 영화가 군대 전역하고 처음하는 작품이었다. 첫 촬영 날 엄청 떨었다. 밤을 샜다. 너무 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 촬영에 비가 왔다. 취소가 되고 저희끼리 카페에 모여서 캐릭터 얘기하고 한 적이 있다. 영화를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준 고마웠던 취소된 날이었다"면서 "제작사 대표님께는 죄송하지만, 나에게는 그게 큰힘이었다. 마음의 안정을 되게 많이 얻었다. 감사한 시간이었고, 좋은 캐릭터, 재밌는 캐릭터로 찾아뵐 수 있어서 소중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다시, 봄'은 인생의 유일한 행복인 딸을 사고로 잃은 후 절망에 빠진 은조가 다시 '어제'로 돌아가게 되고 거꾸로 흐르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이청아가 주인공 은조 역을, 홍종현이 시간여행에 관한 미스터리한 키를 쥔 남자 호민 역을 맡았다. 또 박경혜가 은조의 시간여행을 유일하게 믿어주는 동생 미조 역을, 박지빈이 은조에게 시간여행의 힌트를 던져주는 남자 준호 역을 맡았다.
한편 '다시, 봄'은 오는 4월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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