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박지빈 "'다시 봄', 전역 후 첫 작품..엄청 떨었다"

정유진 기자 2019. 3. 5.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지빈이 전역 후 첫 영화를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박지빈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한 영화 '다시, 봄'(정용주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이 영화가 군대 전역하고 처음하는 작품이었다. 첫 촬영 날 엄청 떨었다. 밤을 샜다. 너무 심했다"고 말했다.

'다시, 봄'은 인생의 유일한 행복인 딸을 사고로 잃은 후 절망에 빠진 은조가 다시 '어제'로 돌아가게 되고 거꾸로 흐르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박지빈이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다시, 봄'(감독 정용주)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 은조(이청아 분)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9.3.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박지빈이 전역 후 첫 영화를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박지빈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한 영화 '다시, 봄'(정용주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이 영화가 군대 전역하고 처음하는 작품이었다. 첫 촬영 날 엄청 떨었다. 밤을 샜다. 너무 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 촬영에 비가 왔다. 취소가 되고 저희끼리 카페에 모여서 캐릭터 얘기하고 한 적이 있다. 영화를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준 고마웠던 취소된 날이었다"면서 "제작사 대표님께는 죄송하지만, 나에게는 그게 큰힘이었다. 마음의 안정을 되게 많이 얻었다. 감사한 시간이었고, 좋은 캐릭터, 재밌는 캐릭터로 찾아뵐 수 있어서 소중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다시, 봄'은 인생의 유일한 행복인 딸을 사고로 잃은 후 절망에 빠진 은조가 다시 '어제'로 돌아가게 되고 거꾸로 흐르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이청아가 주인공 은조 역을, 홍종현이 시간여행에 관한 미스터리한 키를 쥔 남자 호민 역을 맡았다. 또 박경혜가 은조의 시간여행을 유일하게 믿어주는 동생 미조 역을, 박지빈이 은조에게 시간여행의 힌트를 던져주는 남자 준호 역을 맡았다.

한편 '다시, 봄'은 오는 4월 개봉한다.

eujene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