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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사실상 전역 예정' 보도 나와 논란..YG는 묵묵부답

2019. 3. 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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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31·본명 권지용)이 "사실상 전역 예정"이란 보도가 나와 온라인이 순식간에 논란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2일 언론사 이뉴스투데이는 지드래곤이 "소속 부대와 사단의 현역 부적합 심의에서 모두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마지막 절차인 최상급 부대 결정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지드래곤이 복무 중인 백골부대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달 3사단 조사위원회는 권지용 일병의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를 시행, 의결했다"며 "향후 상급부대인 지상작전사령부 전역심사위원회 결정에 따라 권지용의 전역 여부가 결정된다"고 보도했다.

특히 군 전문가들을 인용해 지드래곤에 대해 "'사실상 전역'이라는 의견을 강하게 밝히고 있다"며 "대부분 현역 부적합 처리는 사단급에서 판단한 내용이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3사단 신병교육대로 현역 입대 후 복무 중이다. 오는 10월 전역 예정인데, 최근 상병 진급이 누락된 사실이 공개돼 거센 논란이 일었다.

지드래곤의 '사실상 전역 예정' 보도와 관련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연락이 닿질 않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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